최근 운남성 보이(普洱)시 녕이(宁洱)현 봄 차 채집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차농들은 바삐 올봄 마지막 차잎 수확에 나섰다. 삼삼오오 모여 바쁘게 일을 하는 농민들과 층층이 이어져 있는 차나무, 보일락 말락 한 산이 봄날 아름다운 다원의 풍경을 연출한다.
녕이현은 보이차(普洱茶)의 주요 생산지로 2022년 말 기준 지역 내 다원 규모는 33만무(亩, 1무=666.67㎡)에 이르며 그중 현대 생태다원이 20만4800무, 야생 고차 군락이 12만1600무, 재배형 고차 다원 3600무를 차지한다. 2022년 차 생산량은 1만 2800톤으로 총 생산가치는 34억 9560만원에 이른다. 차 산업은 이미 현지 농민의 수입을 책임지고 농촌진흥을 도모하는 중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