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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창의'에 주력!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중국 최대 '중한하이테크벨리'조성에 진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5.10일 14:30
  예술·창의·디자인을 주제로 한 제1회 '동북아 문화예술혁신디자인박람회' 현장에는 다소 특별한 전시 구역이 있는데 여기에 전시된 것은 특정 전시품이나 일련의 전시품이 아니라 '산업창의'를 주력으로 하여 비록 첨단제품이지만 생활과 밀접한 일련의 전시물과 컨셉을 전시했다.



  이 전시구역은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의 코너로 김학봉 대표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 한국 과학기술 인큐베이팅 가속기지로 현재 할빈의 빈서 중한국제혁신산업협력센터에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이들이 오는 것은 할빈의 산업다각화, 인재영입 촉진 및 도시의 핵심경쟁력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VR 안경을 쓰고 커서 손잡이를 잡고 심각한 화재 사고가 당신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코너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이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였지만 대다수의 체험자들은 결국 실패했다.

  전문 소방관을 대상으로 (주)인터랙트에서 개발한 '재난현장 위험예측훈련시스템'으로 화재구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전문 소방관의 현장 대응과 실습 능력을 시험한다.

  한국인 권남혁대표는 "실제 소방관 훈련에서는 시뮬레이션할 수 없는 위험한 장면들이 많은데, 이는 실제 화재에서는 발생할 수 있고 심지어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소방관들이 훈련 중 마주칠 수 있는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실전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교육훈련시스템을 개발한 권남혁대표는 최근 몇 년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심각한 난파사고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원래 온라인 게임을 했는데 TV에서 이런 사고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고 내 전공과 기술로 안전교육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알려줬으면 해서 이런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권남혁대표는 이 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국내 관련 부처에서 이미 사용 중이며 일부 국가에서 도입돼 소방관 등의 실무 훈련에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업체는 2022년 흑룡강성 한중국제창업경진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에 등록돼 있다.앞으로 중국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일상적으로 훈련하고 실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랙트 외에도 여러 한국 기업이 자체 전시품을 가져와 스마트 축산, 스마트 도시 건설, 휴머니즘 등 다양한 분야에 전시하고 있다. 모두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출신이다.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김학봉대표는 "이 '스마트 알약'은 축사 관리와 축우의 표준화된 관리를 통해 육우의 생산량을 20% 늘리고 치사율을 40%에서 10%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김학봉대표에 따르면 센터는 2020년 출범한 한중 과학기술 교류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빈서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현재 10개 한국 기업과 6개 중국 기업을 유치해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한국 과학기술 인큐베이팅 가속기지가 됐다.

  김학봉대표는 "우리 센터에 있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선두 고부가가치 기업"이라며 "3년 전 50만원에서 1억원 이상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김학봉대표는 "유명 한국 기업의 입주는 할빈의 산업 다각화와 다양한 인재 유치, 고부가가치 외자 유치 등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의 가장 강력한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의 미래 발전 목표에 대해 김학봉대표는 흑룡강성 '4567' 현대산업체계 구축에 적극 호응해 대한국 자원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센터는 한국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한국부산대학기술지주그룹, 대구한의원 등 30여 개 한국내 유명 기업 및 기관과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센터에 잇달아 진출해 중국 최대의 '중한하이테크벨리'를 만들어 할빈 각 산업의 발전을 돕고 한국의 첨단산업자원을 유치해 산업기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설을 최적화하고 대한국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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