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나 휴대폰코드로 결산하지도 않고 손바닥만 내밀면 지하철 입구의 자동개찰기가 열린다. 이렇게 ‘손바닥스캔’으로 승차 가능한 새로운 모식이 오늘날 지하철 대흥공항선에서 실현되였다.
10일 기자가 지하철 대흥공항선 초교역에서 발견한 데 의하면 지하철 탑승전 외부에 새로운 자동발매기가 몇대 더 생긴 것을 발견했다. 다른 매표기와 달리 화면크기가 더 크고 티켓구매, 충전, 온라인 티켓발권 등 일반적인 조작이 가능한 외에 ‘손바닥스캔 승차’ 선택사항이 추가되였다. 화면 아래에는 휴대전화 무선충전기와 비슷한 크기의 둥근 손바닥인식령역이 하나 더 생겼다.
기자는 화면에 나타난 안내에 따라 손바닥스캔 승차를 개통했다. 우선 손바닥 손금을 입력해야 하는바 손바닥을 원형 인식구역 우에 올려놓았을 때 인식구역에 붉은색 광선이 들어오고 입력할 때 높이를 계속 조정해야 한다. 입력을 완성한 후 ‘뚜’ 하는 소리가 나면서 붉은색 광선이 록색으로 변한다. 이어 스크린에 바코드가 나타나고 이후 QR코드가 화면에 나타나며 승객은 위챗 미니앱에서 계약 승인, 실명정보 승인을 완료한 후 위챗 손바닥결제를 설정해야 한다. 모든 절차를 완료하면 바로 손바닥스캔 승차업무를 사용할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