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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벌금 후 이미지 세탁을 위해 선택한 직업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11일 16:48



사진=인스타그램

음주운전 사고로 2천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 된 배우 김새론의 최근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0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을 구매하러 오는 이들은 대개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온다. 그들에게 기운을 되찾게 해주는 꽃을 만들면, 행복과 동시에 느껴지는 이질감. 플로리스트는 어렵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튤립, 장미, 작약 등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한 꽃다발이 나와 있다. 꽃다발에는 '지각했지만 아름다운 나이에 생일 축하드려요'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끼워져 있다.

“김새론, 일한 적 없다” 알바 인증샷도 ‘연기’였나



사진=인스타그램

음주운전 사고 이후 어려운 생활을 극복하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인증샷'을 공개한 김새론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그 이유는 카페 업체 측이 김새론의 근무 이력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11일 스포츠 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이 아르바이트 사진에 찍힌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는 "김새론이 저희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 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A씨는 김새론의 친구였지만, 김새론 본인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9월에 그만뒀다고 한다.

업체의 이러한 발표 이후, 거짓 인증 논란이 확산되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생활고를 호소한 이후 동정 여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조작된 사진을 게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김새론이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의 사진 3장에서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앞치마를 입은 그의 모습이 찍혀 있다.

또한 위생과 관련된 문제도 제기되었다.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만지거나 마스크 없이 머리카락이 늘어진 채로 베이킹하는 모습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새론이 소녀가장?…부모 직업→과거 엄마 논란 재조명



사진=인스타그램

음주운전으로 인해 2천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 된 배우 김새론의 최근 상황과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새론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관련 1차 공판이 진행되었다.

이날 첫 공판에서 검찰은 "김새론이 매우 높은 혈중알코올농도로 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하였다"며 2천만 원의 벌금을 요구했다. 김새론과 함께 탑승한 A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한편, 김새론의 변호인은 "김새론은 가장 역할을 맡아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사고 이후 피고 뿐 아니라 피고 가족들도 생활 곤란에 처해 있다"라며 "피고는 이 사건 이후 큰 배상금을 지급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에서 모델로 시작하여 2010년 원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저씨'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 24세인 김새론이 가장 역할을 맡고 있다는 주장으로 인해 그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새론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김아론, 김예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생들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김새론은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놀랍게도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김새론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어머니가 원래 잡지 모델 출신"이라며 "연기를 하고 싶어하다가 절 낳고 결혼을 하셨다. 저도 그렇게 연기와 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새론 어머니는 올해 44세로 21세에 김새론을 낳았다. 이후 김아론, 김예론까지 셋째 자녀를 키우고 있다.

젊은 부모를 둔 김새론이 집안의 가장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아버지와 어머니의 현재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김새론의 어머니가 과거 올렸던 인스타그램 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11월, 배우 김새론의 어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반 자살을 연상케 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경,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에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신사동 일대는 약 4시간 30분 동안 정전되어 주변 상가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김새론 측은 피해 상가들을 찾아 사과와 함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는형님' 김새론 "초등학생 때 심한 따돌림 당해…욕·신발 분실"



사진=아는형님

김새론은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초등학생 때 따똘림을 당했던 사실을 알리며 "초등학교 때 또래 친구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을 안했다. '아저씨'가 유명해서 어린친구들도 알 때 전학을 간 거다. 그 학교 친구들이 나를 연예인으로 인식해서 괴롭혔다. 심하게 괴롭혔다"고 했다.

이어 "집가는 길에 놀이터마다 미끄럼틀에 욕이 적혀 있고, 맨날 신발장에서 신발이 없어서 생일파티 하라고 해서 가면 아무도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김새론은 배우를 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그는 "처음에 진짜 힘들었다.그래도 연기가 너무 좋고, 처음에 쭉 해야게다는 생각을 한 다음에 극장에서 엔딩크레딧에 내 이름이 걸리는 보고 극장에서 희열이 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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