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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英 100년간 임대한 문화재 6천점 돌려받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5.12일 03:12
[신화망 바그다드 5월11일] 이라크가 100년 전 영국에 임대한 문화재 약 6천 점을 돌려받았다.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바그다드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유물들이 지난 1923년 '과학연구'를 위해 영국에 임대됐고 비로소 오늘 순조롭게 조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하며 "이는 이라크 역사상 두 번째로 대규모 반환을 성사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문화재 반환이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이라크인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해외에 약탈당하거나 도난·밀수당한 조국의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유물 반환은 라시드 대통령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뒤 급속하게 이루어졌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2021년에도 미국으로부터 약 1만7천 점의 약탈당한 유물을 돌려받았다. 이는 이라크가 잃어버린 문화재를 돌려받은 최초의 사례다.

앞서 2003년에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후 대량의 문화재가 약탈당하거나 훼손됐다. 이어 2014년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서부와 북부 지역을 점령해 현지 문화재가 또다시 대량 유실됐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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