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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금만 10억원"... 연예계 저축왕, 주식투자로 '30억원' 소름돋는 재산 수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13일 00:21



연예계 '재테크 고수' 배우 전원주가 금 10억 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에 자신만의 제테크 비법을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전원주를 비롯, 주식 전문가 김동환, 부동산 투자 전문가 박종복,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환 등이 출연해 새해 제태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SBS 집사부일체 제공

이날 전원주는 자신의 재테크 비법은 절약과 저축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장품 샘플도 절대 버리지 않았고, 가구는 기본 50년 이상 사용한다고 했다.

사은품으로 받은 휴지만 쓴다는 전원주는 "한 장도 반으로 나눠서 쓴다. 휴지를 많이 쓸까봐 뭉텅이를 낱장으로 나눠 놓는다. 그리고 두 번 쓰고 세 번 쓴다"고 차원이 다른 절약법을 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보일러도 추울 때만 1시간 돌리고,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불을 끈 채 식사를 한다고 했다. 전원주는 "억지로 되는 게 아니라 절약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 손주들이 와도 불을 안 킨다. 어두워서 안 보인다고하면 더듬더듬 가라고 한다"며 사랑하는 손주들에게도 예외 없는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기세가 너무 조금 나와 조사까지 나왔다. 잘못된 줄 알고"라며 일화를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전원주는 티끌모아 태산이라며 "나이를 먹어도 여유와 자신감이 생긴다. 내 가족에게 당당한 노후가 되어야 한다. 내가 쓸 만큼을 절약해서 모은 거다"라고 신념을 전했다.

아끼는게 투자비법...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야

또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 출연 당시에는 '아끼는 게 투자 비법'이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다른 거 없다.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야 한다"면서 "티끌모아 태산이다.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되라. 아끼고 아껴라”며 경제 명언을 쏟아냈다.

전원주는 특히 "저는 지금 펑펑 써도 되는데 지하철, 버스를 타고 다닌다. 또 식당도 가격을 보고 들어간다. 비싸면 안 먹는다. 지금도 아낀다”고 몸에 밴 절약 정신을 밝히는가 하면 "우리 손자들에게 돈 봉투를 줄 때도 그냥 안 준다. ‘저금 통장 가져와라’며 돈을 모은 사람은 용돈을 더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의 제테크 비법 2. 금 투자



또 전원주는 돈이 생길 때마다 금을 사서 모았다고 했다.

"금만 10억 원어치가 있다더라"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돈만 생기면 금을 산다. 사고 사고 그래서 금고에다가 금만 넣어놨다. 조금씩 모으다 보니 한 10억 원어치 모았다. 금은 아주 화끈하다.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다"고 했다.

'보관하는데 무겁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이게 다 돈이다 생각하면 하나도 안 무겁다"며 명언을 남겼다.

'2022년에 1억이 생긴다면 어디에 투자할 거냐'는 질문을 들은 전원주는 금을 꼽았다. 그는 "금을 사겠다. 금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비석처럼 남아있다. 손해를 안 본다"고 했다.

전원주의 제테크 비법 3. 주식투자



MBC 라디오스타 제공

그리고 전원주는 주식투자에도 꽤나 일가견이 있었다.

예전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출연 당시 전원주는 1987년 종잣돈 55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1998년 국제전화 광고로 목돈 5000만 원을 벌어 주식에 투자해 1억8000만 원을 달성했다. 2000년부터는 주식을 비롯해 상가 구매, 저축 등을 해 현재 약 30억 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전원주는 "돈의 중요성을 어려서부터 느꼈다"면서 "5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고 데뷔 후 재테크에 신경 써왔음을 밝혔다. 전원주가 꼽은 투자의 묘는 분산 투자다. 특히 그는 "팔지 말고 모아야 한다. 한푼 두푼 모을 때가 힘들지, 어느 단계에 올라가면 느긋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전원주는 "은행 가면 보통 번호표를 뽑는 데 그런 적이 없다. 은행에서 전화가 온다. '시간이 언제 괜찮으시냐. 차를 보내겠다'고 한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전원주에 대해 경제 크리에이터 김프로는 "주식에서 잃을 가능성이 없더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김프로는 전원주에 대해 "기본적으로 돈을 안 쓴다. 옷도 대부분 다른 분들 것을 받아 입으신다더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또 손실이 나면 절대 안 판다. 우량주를 사놓고서 절대 안 판다. 오를 때까지 끝까지 버틴다"고 전원주의 주식 투자 습성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버틸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이 뭐냐 보니 근검절약이더라. 돈도 많이 쓰고 주가도 빠지면 못 버틴다. 주식을 팔아 써야 되니까. 그런데 계속 근검절약하고 철저한 분산 투자를 하니까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자가 부엌일 해야지 아들을 왜시키냐... 시대착오적 발언으로 논란



MBN 동치미 제공

한편으로 전원주는 시대를 거스르는 발언으로 시청자에게 의아함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해 9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그는 "며느리가 둘인데 제대로 교육을 안 받고 왔더라"며 자신의 집안 이야기를 했다. 전원주는 "나는 짠 거 매운 거를 안 먹는다. 그런데 며느리들은 뻘겋게 버무려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여자 얼굴 번지르르한 거 안 좋아한다. 요리 잘 하는 게 더 좋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같은 멘트 후 타 방송에서 MC가 '아들이 요리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자, 전원주는 "아들 안 시킨다. 여자가 부엌에 들어가야지. 아들을 왜 시키나"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전원주의 며느리는 "아이들이 셋이다 보니 배달 음식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어머니 집에 갈 때 밑반찬 2개를 사갔더니 어머니가 식사하시다 '너 이거 사 온 거니?‘ 하시면서 바로 밥을 물에 말아 드시더라. 제 마음에는 죄송스럽지만 한 번쯤은 봐주실 수 있는데 애들 앞에서 야단치시니까 서럽더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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