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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맥도날드 직원들 '한글 티셔츠' 입게 된 충격적인 당시 상황 밝혀졌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14일 16:55



맥도날드/현대자동차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들이 한국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6일 맥도날드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BTS 세트'를 선보인다. 약 한 달 동안 6대륙 49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기간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들이 입을 유니폼도 화제다.

미국 패션 매체가 유니폼 초안을 공개했다. 유니폼 왼쪽 가슴에는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의 로고가 찍혀 있다. 그 아래에는 'ㅂㅌㅅㄴㄷ', 'ㅁㄷㄴㄷ'이라고 쓰여 있다.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의 한글 자음이다. 맥도날드는 이 유니폼을 각 매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SAINT SNS

방탄소년단 세트는 치킨 맥너겟, 감자튀김, 콜라, 디핑 소스 2개 등 멤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곳곳에서 한글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 세트에 포함된 디핑소스 포장지에는 '스위트 칠리'와 '케이준'이 한글로 적혀 있다. 이 두 소스는 한국의 맥도날드에서 개발한 소스다. 맥도날드가 전 세계 매장에 유명인사의 세트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가수 트래비스 스콧, 제이 발빈과 협업해 출시된 적도 있지만 미국에서만 판매됐다. 방탄소년단 세트는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브라질 등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27일 만날 수 있다.

'BTS 소스' 86만원 거래…맥도날드 순이익 5배 상승했다



Mnet 'TMI NEWS SHOW'

최근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의 협업이 공개되면서, 과거 한차례 있었던 '맥도날드X방탄소년단 세트' 매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는 지난해 출시한 '방탄소년단 세트'를 통해 약 2조6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Mnet 예능 'TMI NEWS SHOW' 17회는 '스타들의 레전드 매진 메뉴'를 주제로 꾸며졌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매진 스타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티셔츠, 립밤 등 광고 모델로 등장한 제품을 모두 매진시켰다.



맥도날드

특히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는 지난해 4월 한국과 미국 등 50여 개국에 방탄소년단 세트를 론칭했다. 맥도날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고른 메뉴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 세트를 구성했다.

이 방탄소년단 세트가 출시되자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출은 40.5% 급증했고, 순이익만 약 2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도 순이익 대비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당시 방탄소년단 세트는 연일 매진을 이어갔다. 호주에서는 방탄소년단 세트 포장지가 8만원에 거래됐으며 방탄소년단 세트 소스 2개를 86만원에 구매했다는 인증도 올라왔다.

맥도날드 본사까지 놀라게 한 방탄소년단 캠페인 도대체 뭐길래?



빅히트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에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업계가 주목했다.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인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 2022(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2022)에서 방탄소년단 팬덤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이 소개됐다.

방탄소년단, 트래비스 스콧, 제이 발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맥도날드의 '페이머스 오더' 캠페인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맥도날드가 뮤지션들과 공동으로 메뉴 구성과 판매 방식을 정리하고, 뮤지션들도 맥도날드 로고를 활용한 굿즈를 만들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이다.



맥도날드

이 캠페인은 작년에 시작되었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캠페인은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치킨 맥너겟, 프렌치프라이, 콜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세트는 약 한 달간 한정판으로 판매됐으며, 기존 빨간색 포장지 대신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포장지가 사용됐다.

'BTS 세트' 덕분에 2021년 한국 맥도날드 매출은 2020년 대비 9.7% 급증했고 맥도날드 한국 진출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한다.



뉴스데일리

맥도날드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에게 있는 팬심 찾기(Finding the Fan in Everyone)'라는 제목으로 맥도날드 글로벌 CMO(Chief Marketing Officer) 모건 플래틀리(Morgan Flately)와 광고 대행사 와이든+케네디(Wieden + Kennedy)가 주관했다.

세미나 사회는 미국 경제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기자 제프 비어(Jeff Beer)가 맡았다. CMO 모건 플래틀리는 "맥도날드 브랜드는 배우 톰 행크스의 벽지나 이미지와 같다"라며 "어디에서나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사람들이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 다는 한계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특화한 브랜드로 매일 전 세계 4000만명이 매장을 찾는다. CMO 모건 플래틀리는 "우리는 기계처럼 작동하는 운영 체제를 깨뜨리지 않고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찾는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데일리

그는 “처음 와이든+케네디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이런 혁신적인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맥도날드 내부에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CEO 닐 아서(Neil Arthur)는 “방탄소년단과 같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많은 오디언스를 가진 셀럽이지만 그들도 우리처럼 맥도날드를 주문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찐 방탄회식'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당분간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은 "방탄소년단이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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