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520’ ‘인터넷 련인절’, 매하구시 100쌍 련인 부부 됐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5.22일 16:42



최근 몇년간, ‘520’이 표준어로 ‘사랑해(我爱你)’와 발음이 비슷한 관계로 5월 20일은 사랑을 속삭이는 련인들로부터 ‘인터넷 련인절’이라 불리며 련인들이 서로 앞다투어 혼인신고를 하는 길일로 선택받고 있다.

마침 올해의 ‘520’은 주말인지라 휘발하강변에 자리잡은 매하구시민정국 혼인등기처에도 이른 아침부터 혼인신고 하러 온 련인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날, 매하구시민정국 혼인등기처 당지부는 광범한 련인들의 혼인신고의 념원을 충족시키기 위해 당원들이 솔선수범하고 혼인등기처의 간부, 종업원 전원이 동원되여 연장근무를 하면서 련인들을 위해 혼인신고 수속을 적극 밟아주었다.



‘520’ 당일, 매하구시민정국 혼인등기처 당지부 성원들은 평소보다 2시간 앞당겨 출근했다. 혼인신고를 하려는 련인들은 련이어 도착하여 등기처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인원 밀집으로 인해 련인들의 혼인신고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혼인등기처당지부는 즉시 응급대비책을 가동하여 사업일군들을 조직해 앞당겨 일터에 나서게 했으며 평소 근무시간보다 한시간반을 앞당겨 7시부터 혼인신고 업무를 처리하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련인들에게 무료 사진 써비스도 제공했다.



민정국 혼인신고처의 이러한 배려는 많은 련인들의 높은 인정을 받았다. ‘520’ 아침부터 비가 내리자 혼인등기처에서는 실외에 림시텐트를 만들어 련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데 편리를 도모해 주었고 혼인신고를 하러 온 련인들은 주동적으로 사업일군들과 힘을 합쳐 텐트를 침으로써 혼인등기원의 처리 시간을 절약해주었다.

‘520’ 당일, 도합 100쌍의 커플에게 혼인신고 수속을 밟아주었다고 매하구시민정국 혼인등기소 측은 전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사진 매하구시민정국 제공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연합뉴스] 전신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는 가수 셀린 디옹(56)이 투병과 관련한 근황을 전하면서 "그 어떤 것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내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연합뉴스] 하이브가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