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지역 교정 심리건강학과정을 ‘필수과목 ’으로  

최근 교육부 등 17개 부문은 련합으로 〈새시대 학생 심리건강사업을 전면적으로 강화, 개진하는 전문 행동계획 (2023~2025년) 〉(이하 〈행동계획〉으로 략칭) 을 인쇄 발부하여 중소학교에서 관련 학과정과 결부해 심리건강교육을 전개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일부 지역의 중소학교에서 심리건강 학과정은 이미 ‘필수과목 ’으로 되였다. 학생들은 심리건강수업을 통해 정서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것을 배우고 자신, 타인과 환경을 인식하는 데서 인간관계 처리를 배우며 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도움을 청하고 어떻게 마음속의 하고 싶은 말을 터놓을 것인가를 료해하며 수업과정에서 심령의 치유와 자양을 받는다.

체험, 공유, 깨달음속에서 마음의 성장을 가져오도록

대련시 제11중학교 체육관에서 목격한 심리자질 승화 수업 장면이다. 저마다 오른손으로 땅바닥에 곧게 세워진 플라스틱대를 잡은 10여명의 학생들이 동그라미로 에워싸고 구령에 따라 재빨리 발걸음을 옮겨 이웃한 친구의 플라스틱대를 잡으러 가는데 과정에 그 대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학생들한테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심리교사 장영은 이렇게 소개한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을 조직하여 ‘북 치고 공 흔들기', ‘스러지지 않는 숲'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워크를 통해 임무를 완수하고 공유를 진행하는데 이는 학생들이 학우관계를 잘 처리하고 정서를 조절하며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유리하다. ” 학교는 심리건강학과당 외에 학생들에게 개인 심리상담, 모래판 게임, 심신 느슨히 하기 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심리문화절, 심리강좌 등 활동을 조직한다.

여러 지역의 중소학교들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부동한 년령단계 학생들의 심리특점과 결부하여 내용이 풍부한 심리건강학과당이 교정내에서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

광주시 천하(天河)제1소학교 4학년의 심리수업은 게임방식으로 학생이 자신의 정서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심리교사 소동매는 이런 활동을 소개한다. 교사가 천 한쪼각을 땅에 깐 다음 부동한 소조로 나뉘여진 학생들로 하여금 천우에 서게 한후 발이 천을 떠나지 않는 상황에서 천을 뒤집을 것을 요구한다.이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흥분하고 화가 나고 억울하고 기뻐하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낀다...게임이 끝난 뒤 학생들은 교사의 가르침으로 단결과 협력 주동적인 희생 등 정신을 깨닿는다.

광주시제2중학교 고중 1학년 학생 왕리림은 “학교의 심리건강수업은 일주일에 1교시,  학우들이 좋아하는 수업 중의 하나이다.”면서 일례로 복장워킹 수업을 말하는데 학생들은 자체로 다양한 원자재로 제작한 복장으로 복장워킹하는 과정에서 즐겁고 스트레스도 줄인다고 말했다.

준의시제19중학교 심리교사 라염에 의하면 그 학교는 초중 1학년과 초중 3학년에 심리건강수업을 개설했고 초중 2학년은 강좌의 형식으로 수업한다.

귀주성 검서남포이족묘족자치주 교육국 부국장 리천유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이 주에서는 120여명의 전문 심리교사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후 주내의 모든 중학교 초중1학년에 심리건강학과를 개설했다.

다발적이고 저 년령화, 식별난...청소년 심리건강 새로운 도전에 직면

청소년기는 심신이 쾌속적으로 발전하고 여러 성장 의제에 직면하게 되는 중요한 단계이며 청소년은 심리건강문제가 다발하는 군체이다. 중국과학원 심리연구소에서 전국의 3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2년 청소년 심리건강상태 조사보고서 〉에 따르면 14.8%가 정도별 우울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와 사회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학생들의 성장 환경이 부단히 변화하고 코로나 전염병의 영향이 겹치면서 학생들의 심리건강문제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여러 심리교사들은 심리건강문제가 존재하는 학생들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저년령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표했다.

료녕성심리자문업종협회 청소년심리건강전문위원회 부주임 증상운은 이렇게 말했다. 인터넷기술과 통신설비의 발전에 따라 지능설비를 통해 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일정한 정도에서 현실 사교를 대체했으며 미성년자의 심리에도 불리한 영향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를테면 청소년들이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하고 심지어 휴대전화 의존까지 형성하는 등 아이들이 대면하는 오프라인 사교를 더욱 꺼리게 된다. 동시에 인터넷 불량 가치관의 영향을 받기 쉬운바 일부 불량정보는 학생들이 받아들이게 하거나 심지어 모방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심리건강에 큰 위협을 조성한다.”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심리교사는 이렇게 인정했다. 친자관계의 긴장과 학업 압력의 증가는 학생들의 심리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높은 기대로 표현되며 아이에게 압력을 가하면 아이가 감당하기 어렵다. 또한 아이는 부모로부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배치를 따르고 싶지 않고 자신이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초조감을 느낀다... 또 성인과 대비적으로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나 우울 성향을 식별하고 진단하기 어렵다.

가정, 학교, 사회가 협동해 심리건강 ‘방어선 ’을 구축해야

관련 전문가들은 학교, 가정, 사회와 관련 부문이 협동하는 청소년 심리건강교육, 문제 식별, 전반 사슬 개입기제를 조속히 구축하고 〈행동계획〉을 락실하며 심리건강학과정건설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심리건강 ‘방어선’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대련교육학원 심리연구훈련센터 주임 리옥영은 이렇게 건의했다. 심리건강교육의 학과정화는 현단계에서 학교 심리건강교육이 실제적으로 실시되도록 촉진하고 학생들의 심리문제의 근본을 예방하고 해결해야 한다. 심리건강교육과목을 국가과정방안에 포함시켜 심리건강교육과목이 분류별로 풍부히 하면서 학과당 시간을 보장하고 내용을 전면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전문직 심리건강교사의 배치를 강화하고 상시화 훈련을 통해 전문 심리교사의 전문 소양을 높여야 한다.

“이번 학기 개학 후, 우리는 부동한 중소학교에 가서 근 20시간의 심리건강 수업을 진행했다.”증상운은 자기와 4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원조 자원봉사대는 의무적으로 심리원조가 필요한 중소학교를 위해 심리건강 봉사를 견지하고 있다면서 위생건간위원회, 공청단조직, 부녀련합회 등 부문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학부모 학과당 ’, ‘온라인 영상 교학이나 문건형식 전수 ’등 활동을 전개하여 부모의 건강의식을 제고하고 전 사회가 공동으로 아이의 심리성장을 주목하고 협력할 것을 건의했다.

전문가들은 일상생활 습관으로부터 착수해 학생들의 심리건강을 보장할 것을 건의한다. 례를 들면 체육활동의 정서 조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층 더 발휘하고 체육 및 건강과목을 빠짐없이 보장하며 실외운동 1시간 등 요구를 락실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