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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악성멤버 "찬열, 첸 OUT 필요없으니 나가라" 팬덤 트럭시위 무슨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26일 23:40



26일 오전, 엑소 팬들이 찬열과 첸의 그룹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시위가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앞에서 진행됐다.

엑소의 팬들은 "그룹에 피해를 준 첸과 찬열, 그룹에서 탈퇴하고 팬 기만하는 행동을 그만하라"며 "엑소에는 악성멤버는 필요없다. 첸 찬열 OUT하고 6인 체제를 유지해서 나머지 아티스트들에 대한 활동을 보장하라. 더이상 방관하면 안된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첸은 2020년 당시 여자친구와 혼전임신을 했다고 발표, 이후 결혼소식까지 전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알렸다. 이후 팬들로부터 탈퇴요구를 당했으며, "엑소멤버들과 팬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며 비난을 받았다. 팬들은 버스광고, 택배 총공, 트위터 해시태그 등을 통해 사건을 공론화 시켰다.

이에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결혼한다는 사실은 공식입장으로 알리기 전에 엑소 멤버들과 함께 상의한 부분" 이라며 "모든 멤버들이 첸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길 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첸'은 일반인 여자친구와 2020년 혼인신고를 마친 뒤 두 딸을 함께 키우고 있다. 또한 작년 4월경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음원을 내는 등의 솔로활동과 그룹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이 된 엑소 멤버 첸은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을 엘소엘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첸의 혼전임신에다 찬열 사생활 논란까지 충격



사진=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엑소 멤버 '찬열'은 2020년 10월 29일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게시판에서 전여자친구의 폭로가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됐다. 게시글에 의하면 자신이 찬열과 약 3년동안 사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사생활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이 게시된 바 있다.

그녀는 찬열과 자신이 약 3년간 교제했다는 사실을 인증하기 위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으며, 사진속에는 '790일째 사랑중' 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또 사진속에는 찬열과 스킨쉽을 하는 모습이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찬열과 3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자신과 사귀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는 첫경험의 대상이었고, 하룻밤 상대이기도 했더라"며 "그 중에서는 걸그룹, BJ, 유튜버, 댄서, 승무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고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찬열을 옹호하는 팬들은 "올린 사진이 외국인이 만든 합성사진이다, 엑소 안티로 활동한 사람이 쓴 글이라 믿음이 가지 않는다"며 찬열을 두둔했다. 그리고 "2017년 10월부터 교제했다고 하는데, 그 때는 찬열 오른팔에 문신이 없었다"며 글쓴이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자 글쓴이의 주장이 맞는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는데, 이들은 "해당 사진들의 배경이 기존 사진들에서 찾을 수 없어 합성이 아닌 것 같다." 며 "사진은 좌우 반전된 사진, 자세히 보면 오른팔에 문신이 보인다"고 밝혔다.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은 없다"며 이례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찬열은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누리꾼들은 "논란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 자체가 인정한다는 의미 아니겠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팬들, 첸의 고향에서 이미 한차례 버스광고 시위해...



첸/사진=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첸의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은 퇴출 서명문을 발표하고 첸의 고향인 '시흥시'에서 버스에 탈퇴 요구 광고를 부착해 한달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버스광고는 얼마 가지 않아 시흥시 측에서 '사전 허가가 없었던 광고물' 이라며 철거명령을 받았다.

참고로 버스광고물은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 로써 시청이나 구청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게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시흥시는 "해당 광고의 시안을 받은 적 없으며 허가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현행법에 따라 문제의 요지가 있을 수 있어 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엑소 엘 팬들은 "첸의 개인적인 삶이니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라는 입장과 "그 과정이 잘못되었고, 팬들과 소통도 끊은 채 활동하는 것이 문제, 임신이 아니라고 했다가 출산한 것은 명백하게 팬들을 기만한 것" 라는 입장이 논란 이후로 꾸준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찬열 럽스타 의혹, "여러분들 할일만 잘 하셔라" 분노



찬열/사진=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찬열은 사생활 폭로가 나오기 전, 2016년 럽스타그램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다녀온 뒤, 소녀시대 태연을 팔로우하며 열애를 하고 있었다는 논란이 발생했으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같은 그룹 멤버의 과거 스캔들 대상을 팔로우 하는 건 잘못된 일" 이라고 꼬집었다.

찬열은 이러한 논란에 "태연과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우연히 만난 것일 뿐" 이라며 "니네들이 하도 뭐라해서 팔로우를 끊었다. 비공개 인스타 같은거 없고 괜한 헛소리로 내 팬들 혼란스럽게 하지말고 여러분들 할일 열심히 하셔라"고 다소 격한 대응을 했다.

이러한 반응은 그동안 달달한 노래를 올리기만 하면 "럽스타그램 아니냐"며 루머를 만들어내면서 꾸준히 트집을 양산해 내던 안티팬들에게 오랫동안 시달리고 있었다는 점을 시사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최근 찬열은 지난해에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으며 얼마전인 5월 22일 오전, 해외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같은 그룹 멤버 세훈과 함께 인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새벽에도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첸'은 양희은과 함께 콜라보한 음원 "나의 꽃, 너의 빛"을 오는 3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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