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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母 머리채 잡고 발길질…중1 금쪽이.."누가 맞을짓 하래?"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27일 15:58



사진=채널A

섬유근육통 통증을 가진 엄마를 폭행한 금쪽이 사연이 최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소개되었다.

26일에 방송된 이 에피소드에서는 분리 불안을 가진 금쪽이가 속눈썹을 발라 먹는 이야기의 후속 내용이 공개되었다.

금쪽이의 엄마는 아들과 별개로 잠자리에 들려 했지만, 이는 성공하지 못했다. 금쪽이는 엄마가 자신을 혼자 두고 자려는 것에 불만을 표현하더니 끝내 엄마를 폭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섬유근육통으로 수술을 받았던 엄마의 다리를 맞게 되었고 통증을 호소하게 되었다.

금쪽이는 학원 가기를 거부하면서 엄마에게 물리적인 공격을 가하기도 했으며, "엄마를 통해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거친 말을 던졌다.

이에 대해 엄마는 "자식에게 폭력을 당할 줄은 몰랐다. 정말 무섭다. 그의 폭력수위가 너무 심하다"라며 울분을 토하면서도 "진심으로 미안하다. 엄마가 모르는 거니까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할게. 내가 보호할게"라며 결코 상황 해결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쪽이는 엄마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엄마의 머리를 붙잡고 흔들기도 했다. 엄마가 결단력을 가지고 상황을 해결하려 하자, "내가 중요하지 않다면 왜 나를 낳았나?"라고 말하며 반발했다.

어이없는 결말에 시청자 분노



사진=채널A

이에 대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해결책이 실패한 이유는 이 가정의 권위는 금쪽이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권위는 엄마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며 "건강한 실패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하며, 훈육과 권위, 그리고 건강한 실패를 체험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쪽이 엄마는 아들의 폭력적인 행동부터 그에 맞서는 강한 의지를 동영상으로 담아 보였지만, 금쪽이의 태도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은영 박사의 조언에 따라 단호하게 금쪽이를 훈육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고, 함께 번지점프를 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했다.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번지점프 체험을 마칠 때, 금쪽이는 엄마에게 “한 번 더 못 타서 짜증 난다 할 말 있으면 시간 끌지 말고 빨리 얘기해라”라며 성질을 내며 엄마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마음이 아픈 금쪽이 엄마는 그날 밤부터 단호한 훈육을 시작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엄마는 아들의 말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그가 죄책감을 유발하는 행동에도 단호하게 훈육을 이어갔다.

이러한 훈육과 인내력 훈련의 결과로, 금쪽이는 행동이 서서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는 "아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밝히고, 금쪽이도 "다음부터 엄마를 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며 조금씩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치료가 되지 않아서 급히 마무리한 듯하다. 실패한 치료를 방송에는 내보낼 수 없으니", "어떻게든 엄마를 때리는 것이 맞는 건가", "오은영보다는 김동현이나 정찬성이 와야 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리카락→속눈썹 뽑고 막말+폭력까지,



사진=채널A

5월 19일에 방영된 채널A의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에는 자신의 머리카락과 속눈썹을 뜯어 먹는 14세인 금쪽이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금쪽이는 엄마에게 상당히 무례한 태도를 보이며, 오은영 박사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개선될 가능성은 0.1%라고 주장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6년 전에 ADHD 진단을 받아 약물 치료와 언어 및 놀이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금쪽이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최근에는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서 그 자신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쪽이는 자신의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을 뽑아내는 행동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영상을 급히 중단하고, 금쪽이의 행동을 '발모광'이라며, 이 증상이 13세 이후로 계속된다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공원에 가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폭력까지 휘두르며 엄마에게 반항했다. 이어서 금쪽이는 속눈썹을 뽑아서 먹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털을 먹는 것을 식모증이라고 하며, 발모광을 가진 사람들 중 10~30%는 식모증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금쪽이에게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엄마는 "4살 때부터 말도 잘 못하던 금쪽이는 남편과 헤어진 이후로 많은 고민을 했기 때문에, 5학년이 되어서야 이혼에 대해 얘기했다. 그 전까지는 아빠가 멀리서 일하고 있어서 가끔씩 찾아올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오은영이 본 금쪽이의 증상은?



사진=채널A

금쪽이는 통증을 호소하며 등교를 거부했지만, 또한 갑작스럽게 식사를 요구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 함께 잠자리를 공유하고자 고집하였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실제 나이에 비해 매우 어린 모습을 보인다. 동료들과의 대화 방식이나 신체 발달 또한 초등학교 2~3학년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금쪽이의 정서 발달이 상당히 뒤처져 있고,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다루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자신이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피하고 고려해줘야 한다. '버려짐'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부모님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부모님에게 사랑의 증명을 요구하곤 한다.

그러므로, 금쪽이에게 '어떤 상황이든 너를 버리지 않겠지만, 이 부분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라는 것을 가르쳐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금쪽이의 엄마가 감정을 처리하는 능력이 약해 그로 인해 금쪽이 또한 감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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