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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던지고" 배우 이병헌, 여동생 이지안이 밝힌 충격 과거 공개하자 모두 경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29일 12:19



출처 -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온라인 커뮤니티

이지안으로 개명한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보컬 타짜'라는 가명으로 깜짝 출연한 그녀는 글로벌 톱스타 오빠 이병헌의 어린 시절 비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의외로 장난꾸러기였던 이병헌에 대해 "나를 침대에 집어 던졌다"며 다소 수위가 높았던 장난을 밝히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팔이 빠져 응급실에 가야 했던 이지안의 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그동안 둘의 남매애는 연예계에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돈독했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한편 오랜만의 TV 프로그램 복귀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도 알려졌다. 술에 마약을 타 성폭행으로 실형을 살고 있는 전 남편의 충격적인 만행이 밝혀지자,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이지안에게 네티즌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병헌과 전혀 다른 이목구비로 혼혈 논란

나는 아빠 닮고, 오빠는 엄마 닮은 것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지안은 5살 때 데뷔한 베테랑 아역 배우이다. 당시에는 '이은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어릴 때부터 큰 눈과 오뚝한 코, 하얀 피부의 이국적인 외모로 당시 인기 음료수인 '쌕쌕' 등 각종 CF를 섭렵하며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우연히 연예계에 입문한 그녀는 아동복 촬영으로 첫 데뷔를 하였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연예계 복귀를 시도하였으나, 이병헌의 반대로 무산되고 만다. 당시 IMF로 가세가 기울어지면서 이병헌이 실질적인 가장이 되었는데 연예계 생활로 동생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끼를 감출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뮤지컬, 연극, MC 등으로 얼굴을 알리며 이병헌의 여동생 포지션을 공고히 하였다.

이처럼 돈독한 남매애를 자랑하는 이병헌과 이지안은 확연히 다른 얼굴로 이복남매 루머도 있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의 이병헌과 백설 공주같이 하얀 피부의 이지안은 시원하게 웃는 입매를 제외하고는 닮은 점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지안은 자신은 아빠를 닮았고 오빠는 엄마 쪽이라며 해명하였으나, 공개된 아버지 역시 평범한 한국인의 외모라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충격적인 전 남편의 실체

20대 여성에 마약 먹이고 성폭행



출처 - 웨딩 업체 써니플랜

특유의 쾌활하고 밝은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이지안은 2016년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을 놀라게 하였다.

SBS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이지안은 3년 만에 이혼한 속사정에 대해서 자세히 털어놓기도 했다. 4년 열애 끝에 의리로 한 결혼이라고 서두를 뗀 이지안은 사실 집안의 반대가 컸다며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숨겨진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안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 오빠와 7살 터울이라 함께 어린 시절을 공유하는 경험이 없었기에 아이 셋은 낳고 싶었다"며 서둘러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가 극심했고 사랑했던 연인과의 부부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힘들면 친정엄마에게 하소연하거나 조언을 구하는 보통 딸들과는 달리 이지안은 힘든 티도 낼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눈물을 글썽이던 그녀는 "내가 우겨서 한 결혼인데 힘들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며 과거를 회상하였다.

이에 이은희라는 이름이 나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지안으로 개명을 시도하였다고 한다. 이혼뿐만이 아니라 교통사고, 연예계 생활 등 어릴 때부터 다사다난했던 과거로부터 인연을 정리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지안의 이혼 사유는 당시에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었으나, 전 남편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차츰 드러나면서 결혼 생활에 큰 결정타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전 남편은 20대 여성에게 마약을 탄 술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징역을 살고 있다. 1심에서는 7년의 징역형, 2심에서는 5년 6개월의 중형이 선고되었다.

2015년 전 국가대표 정 모 씨와 이지안의 전남편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고급 호텔에서 20대 초반 여성 2명을 불러냈다고 한다. 처음에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지만 보드카와 주스를 섞은 칵테일을 마신 뒤 갑자기 2명 모두 정신을 잃었다. 전남편과 정 모 씨는 이들을 각각 다른 모텔로 옮겨가 성폭행하였다.

피해 여성들의 혈액에서는 마약 성분과 함께 전남편, 정 모 씨의 DNA가 검출되었다. 정 모 씨는 순순히 범행을 인정하고 자백한 점이 참작되어 사건 당시 불구속 입건되었으나, 이지안의 전남편으로 추정되는 김 모 씨는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여 구속 수사되었다.

결혼 당시 온라인 게임 회사에 근무하던 평범한 직장인이라고만 소개된 남편이라 이 사건이 알려졌을 때 더욱 충격을 주었다.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마케팅 회사를 경영하며 평범한 부부 생활을 영위할 줄로만 알았던 커플이었기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은 대중을 혼란케 하기도 했다.

오빠였던 이병헌 역시 여자 문제로 각종 스캔들을 달고 다녔기 때문에 그녀의 이러한 사연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병헌이 집어던진 장난에 응급실로...

지금은 사랑 넘치는 잔소리쟁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28일 MBC '복면가왕'에 보컬 타짜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이지안은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며 근황 소식을 전했다.

자신이 이병헌보다 9년 선배라는 점을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낸 그녀는 "오빠가 나를 괴롭히는 걸 좋아했다. 하루는 자신의 첫돌 행사가 있던 날 엄마가 '은희 좀 돌봐라'고 했다. 나를 침대에 던지고 놀다가 결국 팔이 빠졌다"며 짓궂었던 어린 시절 비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첫 돌에 병원에 실려 가 팔을 끼우는 등 알려지지 않은 사건 사고가 많았다. 엄청 괴롭힘 당하며 자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MC 김성주는 지금 이병헌씨는 어떤 오빠냐고 묻자, '잔소리쟁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곧바로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촬영을 중단하면서까지 병원을 예약한다"며 돈독한 가족애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이지안은 최근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75평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결혼 생각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며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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