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철호고속도로[철려(铁力)-호르친우익중기(科尔沁右翼中旗) 구간 고속도로]라5구간(拉五段) 프로젝트가 또 새로운 돌파를 이루었다. 전 구간 중점 공사인 라림하 특대 교량의 마지막 30미터 조립식 박스빔이 정확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철호고속도로 전 구간 관통 "쾌속 버튼"이 가동됐다.
라림하 특대교는 전체 길이가 2407.28미터이고 교량 너비가 27미터이며 조립식 박스빔 개수가 총 632개로서 최근 몇년간 흑룡강 성에서 몇 안되는 특대 교량 중의 하나이다. 라림하 특대교 조립식 박스빔의 순조로운 가설을 확보하고자 프로젝트사무실, 감리단위, 프로젝트관리부는 미리 계획 배치하고 밀접히 협력해 박스빔의 수송과 가설 등 단계에서 엄격한 품질, 안전한 기술 보장을 실현해 빔 가설 작업이 안전하고도 질서있게 진행되도록 확보했다. 건설에 참가한 여러 관계 측은 여러 차례에 걸쳐 품질 제고와 효과 증대를 둘러싼 전문 회의를 열어 작업을 배치하고 공사의 공법과 순서 및 관건적인 시공방안에 대해 차근차근 분석하고 연구하여 판단했으며 엄격히 실행해나갔다. 또 가교기계의 와이어로프, 플러그, 전기선로 등 부재의 위험 요소에 대한 정기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시공 관건 부분의 실행에 심혈을 기울여 가교기계의 안전 운행을 확보했다. 모든 건설 참가인원의 공동 노력으로 6개월에 걸쳐 632개의 박스빔 조립과 가설 임무를 순조롭게 완성해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준공과 개통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교량 전체 조립식 박스빔의 가설이 순조롭게 완성됨에 따라 철호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시공 부분을 마무리지어 도로 로면 고르기 및 아스팔트포장시공 등 후속 작업을 위한 효과적인 공사시기를 마련해줌으로써 프로젝트 건설을 추동하는 "추진기" 역할을 했다. 다음 단계에서 프로젝트사무실은 여러 방면의 력량을 결집시 켜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해 올해 기한 내에 준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