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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방글라데슈의 알리파 친 어린이에게 회답편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6.01일 16:00
습근평 국가주석이 최근 방글라데슈 어린이 알리파 친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공부에 열중하고 꿈을 추구하며 또 중국과 방글라데슈 전통 친선을 잘 전승하도록 그를 고무해 주었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알리파 친이 편지에서 서술한, 직접 겪은 경력은 중국과 방글라데슈 량국 친선의 생동한 사례이다. 예로부터 중국과 방글라데슈 인민은 좋은 이웃이자 좋은 벗으로서 천년이란 세월의 친선왕래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6백여년전 중국 명나라 시기의 항해가 정화(郑和)의 ‘보물선’은 두번이나 방글라데슈를 방문해 량국 인민 사이에 친선의 씨앗을 뿌려놓았다.

6백여년 후 중국 해군 ‘평화방주’호 의료선은 인애의 마음을 품고 멀리 항행해 방글라데슈에 갔다. 그때 중국의 녀성 군의는 치타공 부두에서 친의 어머니를 도와 위험에서 벗어나 순조롭게 출산하도록 도와주었다. 이를 고맙게 생각한 친의 아버지는 방글라데슈어에서 ‘중국’을 뜻하는 단어로 아이에게 친이라는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두 나라 친선에 새로운 감동을 보태주었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친이 앞으로 커서 두 나라 친선의 사절이 되여 중국에 와서 의학을 공부하고 ‘중국 어머니’처럼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뜻을 알고 아주 기뻤다. 친이 청춘을 소중히 여기고 공부에 열중하며 꿈을 실현하여 가정에 보답하고 사회에 봉사하며 조국에 보답하길 바란다. ‘6.1’국제아동절을 맞아 친이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며 학습에서 진보하길 바란다.

2010년 알리파 친이 태여날 때 그의 어머니는 심각한 심장질환 때문에 난산에 시달려 생명이 위급했다. 당시 방글라데슈 치타공을 방문하고 있던 중국 해군 ‘평화방주’호 의료선은 구조 청구를 받고 군의를 파견해 거대한 압력을 이겨내며 제왕절개수술을 완성했다. 최종 모녀가 모두 무사했다. 사의를 표하기 위해 친의 아버지는 방글라데슈어에서 ‘중국’을 뜻하는 단어로 딸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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