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일 오후,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보통고중 3학년과 직업고중 3학년 성인식 및 졸업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학교 지도층과 교우총회 정진림 비서장이 졸업생들에게 성인기념마크를 달아주었다

고중 3학년 졸업생들이 선생님들께 꽃다발을 드리고 있다.

성인식에서 79명 학생이 검은색 성인복을 입고 차례로 질서정연하게 성인문을 지나 주석대에 오르자 채경옥 교장을 비롯한 학교 지도층과 교우총회 정진림 비서장이 그들에게 성인기념마크를 달아주었다. 학생들은 성인이 된 긍지와 기쁨 그리고 사명감을 안고 전교 사생과 학부모들 앞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공민의 의무를 담당할 것을 장엄하게 선서했다.

석흥도 서기가 표창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교우총회 정진림 비서장이 상금을 발급하고 있다.

환송사를 하고 있는 재학생대표

답사를 하고 있는 졸업생대표

발언을 하고 있는 학부모대표

성인식에 이어 진행된 졸업식에서 리태호 부교장이 졸업생 명단을 공포하고 46명 고중 3학년 학생, 15명 직업고중 3학년 학생과 33명 초중 3학년 학생 도합 94명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석흥도 서기가 우수졸업생, 특우생, 품질우수생, 3호학생, 우수간부, 우수단원 명단을 공포하고 채경옥 교장이 영예증서를 발급하고 교우총회 정진림 비서장이 상금을 발급했다. 재학생대표 환송사와 졸업생대표 답사가 있은후 학부모대표의 발언이 있었다.

연설을 하고 있는 채경옥 교장
마지막 순서로 채경옥 교장이 격정과 기대에 넘치는 연설을 했다. 그는 언제나 조국과 운명을 같이 하고 조선족을 망라한 중화민족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발양하며 열심히 배우고 고심히 기능을 련마하여 전면 발전한 합격된 공민, 민족의 엘리트, 나라의 기둥감으로 될 것을 졸업생들에게 희망했다.



/문광호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