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기준으로 올해 대학입시가 나흘 남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대학입시에 등록한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98만명이 증가한 1,291만명이다.
그럼 올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길림성의 조선어 수험생 규모는 얼마나 될가?
3일,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길림성의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은 도합 1,863명, 그중에서 연변 8개 현, 시에 1,477명으로 전 성 조선어 수험생 총수의 79.28%이고 산재지역 9개 조선족학교를 통털어 386명으로 20.72%였다.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3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8,310명의 수험생이 신청,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182명, 리공류 수험생이 5,128명이다. 언어 별로 보면 한어 답안지 수험생이 6,863명, 조선어 답안지 수험생이 1,447명으로서 수험생 총수의 17.44%를 차지했다.
전 주에는 모두 8개의 시험구, 13개의 시험장소(연길 3개, 돈화 3개, 훈춘 2개, 화룡 1개, 룡정 1개, 도문 1개, 왕청 1개, 안도 1개), 294개의 시험장과 8개의 예비시험장소, 39개의 예비시험장이 설치되였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 리영춘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13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68명, 리과류 수험생이 45명이였다.
길림지역 5개 조선족중학교의 올해 대학입시 수험생은 도합 110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71명이고 리공류 수험생이 39명이였다. 길림시조선족중학교 계성욱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63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4명, 리과류 수험생이 29명이였다. 영길현조선족중학교 리미란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6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12명, 리과류 수험생이 4명이였다. 교하시조선족중학교 김운룡 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3명, 전부 문사류 수험생이였다. 반석시조선족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3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9명, 리과류 수험생이 4명이였다. 서란시조선족중학교 최혜숙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5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명, 리과류 수험생이 2명이였다.
통화지역의 올해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은 115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63명, 리공류 수험생이 52명이였다. 통화시조선족중학교 김영만 교장에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70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8명, 리과류 수험생이 32명이였다.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채경옥 교장에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45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25명, 리과류 수험생이 20명이였다.
장백현조선족중학교 허흥규 교장에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48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4명, 리과류 수험생이 14명이였다
/길림신문 유경봉 차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