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여왕' 김연아가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첫 예능 출연이라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14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관계자는 "유퀴즈 200회 특집을 맞아 '김연아'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하는 토크쇼이며, 2018년 8월 첫 방영 이후 현재 네 번째 시즌을 진행해고 있다. 오는 18일에 예정된 200회 방영을 앞두고 제작진은 김연아 측 출연 의사를 전달했고, 김연아 측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을 달성하며 전 세계가 인정한 명실상부 ‘피겨 여왕’으로 등극했다.
김연아는 2014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고, 현재는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해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고우림도 ‘유퀴즈’에 출연, 결혼 당시 느꼈던 부담감과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인간 디올' 김연아 '디올 하이 주얼리쇼 참석'... 고혹적 자태 눈길

이미지 = '디올' 제공
한편 디올엠버서더로 활동중인 김연아는 최근 디올 하이 주얼리쇼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디올은 하이주얼리 컬렉션 'Les Jardins de la Couture'의 출시를 기념해 코모 호수의 빌라 에르바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김연아는 디올 앰배서더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블랙 실크드레스를 입은 김연아는 에메랄드가 포인트인 디올 로즈( DIOR ROSE ) 네크리스, 이어링을 함께 착용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그레이 드레이브 드레스와 함께 장미 줄기, 꽃봉오리에서 영감을 받은 브아 드 로즈(BOIS DE ROSE) 브레이슬릿과 로즈 디올 꾸뛰르(ROSE DIOR COUTURE) 이어링과 반지를 매치하여 단아한 매력을 보였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무슈 디올이 사랑한 자연을 찬란하게 기념하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의 손길로 탄생한 170여점의 주얼리 작품이 공개되었다.
거기에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오뜨 꾸뛰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다양한 디올 세계의 만남을 표현했다. 하이 주얼리의 제작 노하우와 꾸뛰르의 기교를 결함하여 매혹적인 예술적 대화를 묘사한 걸작이 연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