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이 최근 국제 군사우편 감독관리의 빈틈을 리용해 마약을 반입하고 류통, 투약한 주한미군을 적발했다.
4개월전 주한미군이 현지 경찰에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내에서 마약이 류통된다고 보고했다. 조사결과 20여명 주한미군의 혐의가 발견되였으며 기지 부근에서 류통되는 마약은 주한미군이 군사우편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반입했다.
규정에 따라 군사우편은 전부 한국세관의 X레이 검사를 거쳐야 하지만 통관 과정에서 "일손부족"으로 군사우편물에 대한 포괄적인 모니터링이 어려우며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되더라도 "주한미군지위협정"의 교섭 수속이 복잡한 관계로 미군이 우편물을 받는데 큰 제한이 없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