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이지은)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아이유(30)가 또다시 취약계층에 3억 원을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9월 18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등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의료 취약계층 및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녀는 올해 5월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의료 및 복지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2억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그녀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를 해오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귀감을 사고 있다. 그녀가 데뷔 이후 현재까지 기부한 공식적인 기부금만 해도 무려 50억 원에 달할 정도다.
끊임 없는 기부로 인해 아이유는 지난 2019년 미국의 미디어그룹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아이유는 '포브스'에서 최연소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선정됐었다.
아이유뿐만 아니라 그녀의 어머니 역시 끊임 없이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례로 과거 그녀의 어머니는 아이유의 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방석을 제작해 모든 관객들에게 선물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느덧 데뷔 15주년, 가수와 배우 오가며 맹활약

사진 출처: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1993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송정동에서 태어난 아이유(본명: 이지은)는 학창 시절부터 잦은 이사로 인해 자주 전학을 다녀야 했다. 실제로 아이유는 서울구의초등학교에 진학한 뒤 하남천현초등학교에 이어 서울양남초등학교로 전학했었다.
그녀는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광진중학교를 거쳐 신곡중학교, 언주중학교로 전학한 바 있다. 아이유는 중학교 졸업 후 동덕여자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아이유는 2008년 9월 18일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도 큰 공백 없이 활동하며 대중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녀는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이유는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데, 그녀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김필숙 역을 맡은 이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당시 '최고다 이순신'은 무려 33.4%(수도권 기준)에 달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역시 아이유"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녀는 이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호텔 델루나'를 연속적으로 히트시키면서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아이유의 차기작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 '폭싹 속았수다'로,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애순’ 역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