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 이세영(34)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꺼풀 재수술 후기를 전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세영은 지난 11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이세영 쌍수 또 대박 (절개 쌍커풀 재수술 첫날부터~두 달째 모습 전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녀는 쌍커풀 재수술 후기를 다뤘다. 영상 속 이세영은 약 3년 만에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이세영은 “지난번은 매몰이었는데 이번에는 절개 수술”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쌍꺼풀 수술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그녀는 지난번 매몰 수술 당시에는 수술 마취를 진행했는데, 이번 절개 수술 때는 수면마취 이후 국소마취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술 이후 그녀는 “매몰했을 때는 이 정도로 아프지 않았던 거 같다. 빨리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다. 언제 빠지냐 붓기”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는 붓기에 좋은 호박즙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후 이세영은 영상을 통해 붓기가 서서히 빠지는 얼굴을 공개했고, 이전보다 또렷해진 이목구비에 네티즌들은 수술이 성공적이라며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언니 너무 예뻐요. 평범한 쌍수 후기 인데도 세영님이 찍으시니깐 중간중간 재밌고 좋은 정보도 있고 역시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쌍수 재수술 후 메이크업 영상 존버합니다. 지금은 어떠신지 화장하시면서 썰 풀어주세요. 후기 궁금해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세영의 쌍꺼풀 재수술 후기 영상은 11월 14일 기준 6,700회의 조회수를 넘기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세 연하 재일교포와 4년 열애 끝에 결별
개그우먼 이세영
이세영은 지난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면서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후 ‘SNL 코리아’ 등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세영은 이후 일본어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 된 5세 연하의 재일교포와 교제를 시작했고 이들 커플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개설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까지 발표했던 이들 커플은 4년여 간의 열애 끝에 아쉽게도 결별하면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전했는데 그녀는 남자친구와 이미 올해초 헤어졌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여러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 채널을 쉰 지 1년 정도 됐다. 앞으로는 혼자 유튜브를 운영할 것 같다.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세영은 전 남자친구와 결별 이후 약 1년간 쉬었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다시 운영하고 있으며, 그녀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의 구독자 수는 11월 14일 기준, 26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