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던 재벌 2세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축구 경기장에서 포착됐다.
29일 소셜미디어에는 리사가 지난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이 소속된 팀으로 리사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응원했다. 특히 이날 관객석에는 리사와 사실상 공개 열애 중인 명품 브랜드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도 함께 포착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지 않았지만 같은 장소에서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파리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따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YG 소속 아티스트 프로필을 업데이트했다.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이 연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YG가 업데이트한 프로필에 블랙핑크 4명의 프로필이 모두 존재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 여동생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MV 차트 사흘째 1위
이미지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한편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베이비몬스터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외에 다른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배러 업(BATTER UP)'은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발매 직후 1위에 올라 현재까지 사흘 째 독주 중이다.
뿐만 아니라 베이비몬스터의 뮤직비디오는 일본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등 현지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MV 차트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음원 역시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 석권을 비롯 QQ뮤직 '음악 지수 차트', '상승 일간 차트' 등의 정상에 올랐다.
오늘(30일) YG는 'BATTER UP'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오늘(30일) 오후 6시 최초공개했다. 영상은 이날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연달아 사흘에 걸쳐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G 측은 "'BATTER UP'에서 풍겼던 베이비몬스터의 강렬한 아우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던 만큼 카메라 앵글 밖 그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현장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그룹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신인 걸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