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할빈공항은 연 8만 1659명의 려객을 운송하여 27일의 8만 640명의 기록을 경신했다.
빙설 시즌에 들어선 후 할빈의 빙설 관광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중국과 외국 관광객들이 쇄도하였다. 특히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관광, 친척방문, 로무, 학생 등 려객흐름이 중첩되면서 할빈공항의 려객류동량이 지속적으로 치솟았다. 1월 14일 려객류동량은 연 7만 462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1일에는 연 7만 4805명으로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3일에는 연 7만 5035명, 24일에는 연 7만 8069명, 26일에는 연 7만 8869명, 27일에는 연 8만 640명, 1월 30일에는 연 8만 1659명으로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1월에 이미 7차례 기록을 갈아치웠고 북경, 광주, 심수, 하문, 남경, 항주, 성도, 중경 등 도시에서 할빈으로 가는 항공편의 객석률이 90%를 초과했으며 일부 항공편은 만원을 이루었다.
광범한 려객들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할빈공항은 지속적으로 항로망을 넓히고 항공회사가 수송력투입강도를 높이도록 적극 쟁취하여 북경, 상해, 광주, 심수, 성도, 중경 등 도시에서 할빈으로 오는 항공편을 증가하였으며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주요도시에 광동체 려객기의 운영을 투입했다. 현재 할빈 공항은 매일 약 520편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와이드 바디 항공기(宽体机)는 최고 26편에 달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