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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우의를 전하는 아오모리 제5회 동계아시안게임 조선과 한국 공동 입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15일 10:12
1999년 강원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단이 원정 렬세를 딛고 금메달순위와 메달순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련패에 성공했다. 2003년 일본 아오모리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5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돌아보자.

제5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3년 2월 1일부터 2003년 2월 8일까지

장소: 일본 아오모리

참가국가/지역: 29개국

경기종목 : (11개 종목)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컬링, 피겨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스키점프·스피드스케이팅·스노보드

대회 개최에 치중했던 지난 두 대회와 달리 대회가 다시 일본에 돌아오자 개최국들도 현지 문화와 특산물을 알리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성화 불씨는 일본 고대 아오모리인들이 불을 취하는 방법으로 바줄과 나무를 문질러 만든 것이다. 성화의 받침대는 지역 특산품인 사과 모양으로 아오모리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것으로 현지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나타내며 지역 특산품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입장식에서 조선과 한국의 대표단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번째로 대형국제스포츠대회 개막식에서 공동 입장했다. 량측 대표단이 KOREA라는 명칭을 함께 사용하면서 조선의 강현수 선수와 한국의 김자연 선수가 조선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을 때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모두가 이를 통해 세계에 평화와 우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희망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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