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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얼마나 될까?" 김호중, 음주운전 후폭풍... 퇴출 청원까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5.22일 02:27



가수 김호중이 최근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오는 23일과 24일에 KSPO돔에서 펼쳐질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관련 업계 측에서는 김호중이 이번 물의를 통해 수십억원대의 금전적인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번 공연에서 주최사였던 KBS는 김호중의 하차를 요구했고, 공연이 임박했기에 대체자가 구해지지 않아 어렵다고 하자 KBS는 공연 주관사에 KBS명칭과 로고 사용을 금지했다.

또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도 '가수 김호중을 영구 퇴출해 달라'는 청원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은 약 400여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이며 동의자가 1000명이 넘어가는 경우 KBS는 공식 답변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김호중SNS

청원 글을 작성한 이는 "음주운전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거짓만 등을 일삼은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퇴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 없이 뻔뻔하게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화가 나고 치가 떨린다"고 전했다.

또한 "KBS가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감당하지 못할 큰 사태에 직면할 것. 범죄자를 옹호하고 감싸는 추악한 기관으로 낙인 찍히고 국민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올바른 KBS가 되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수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밤 10시 40분경쯤 나온 김호중과 그의 변호사는 경찰서 정문 앞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사진=김호중SNS

김호중은 이날 취재진들 앞에서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의 변호사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마신 술의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렸다. 오늘은 음주운전 부분에 대해서만 조사가 이루어 졌고 추후 조사가 더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호중이 경찰에 출석할 당시 정문을 이용하지 않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한 것과 관련해 "경찰 공보 규칙에 따르면 비공개가 원칙이다. 김씨가 유명 가수이니 국민에게 사과하고 고개를 숙이는 것이 마땅하지만 본인의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김천에서 진행되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에서 공동주최가 SBS미디어넷이 빠진다고 알려지며 방송계에서 그를 손절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오는 23~24일 공연에서 김호중은 출연료 등 개런치를 일체 받지 않으며 공연 예매 티켓 취소 수수료 또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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