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일 섬서성 서안시 대당 불야성 거리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가 24일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 조성 및 새로운 소비 성장 포인트 육성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6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조치는 외식 소비 부문에서 배달 주문 및 배달의 스마트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주문 리력, 선호하는 음식에 따라 개성 있는 맞춤형 추천을 장려했다.
문화·관광·스포츠 소비에서는 입경 관광의 편의 수준을 높이고 출입경 정책 및 조치를 꾸준히 최적화할 것을 조언했다. 지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다국어 서비스를 추가하고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며 해외은행 카드의 결제 서비스 확대도 강조했다.
쇼핑에서는 오래된 공장, 도시 공원, 잔디 광장 등 개방된 공간을 활용해 '아이디어 장터' 및 '캠핑·레저 구역' 조성을 제안했다.
대종상품(벌크스톡)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련계를 통해 조건에 부합한 로후 자동차의 페차 보조금을 장려하고 도농 주민을 위한 가전제품의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건강한 양로·보육 분야에서는 실버경제 소비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확장하고 육아를 위한 소비도 적극 발전시키기로 했다.
끝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비 촉진을 위해 조치는 도시 지역사회에 주민 편의 서비스를 완비하고 농촌 지역사회의 소비 환경을 최적화할 것을 강조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