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공 점유률 60%’... 점유률 가져오고 실속 내준 연변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4.07.09일 08:57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했던가. 새 감독과 선수가 서로 적응하고 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너그럽게 받아들이기엔 홈장에서 5꼴이나 허락한 참패가 너무 뼈아프다.

경기 내용도 결과도 모조리 내준 채 연변팀은 ‘마귀홈장’이라 일컬어지는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소주동오팀(이하 소주팀)에 0대5로 참패했다. 5경기 무승이자 이반 감독이 부임한 후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즌이 딱 절반을 돌았고, 리그 후반전을 홈에서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는 기회인데다 4련속 홈경기의 시작이다. 더불어 이젠 무언가를 보여줄 때가 된 이반 감독에 대한 기대로 이번 제16라운드는 이래저래 이목이 집중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의 대부분 시간에 연변팀은 상대팀의 날카로운 공격에 압도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선이 흔들리고 무너지며 우리 팀 문전을 수차례 혼란에 빠뜨렸다. 그나마 다행인 건 동가림의 선방이 빛을 발한 것이였다.

후반전에 들어서 교체 카드를 여러번 꺼내들며 변화를 꾀하려 했지만 효과가 미미했고 연변팀의 수비는 여전히 많은 허점을 보이며 상대팀에 파고 들 틈을 무한히 제공해주었다. 수비도 안되고 공격도 안되는 이저저도 아닌 상황이 반복적으로 연출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된 연변팀은 몰리다 몰리다 결국 만회꼴은 커녕 다섯꼴이나 허용하며 비참하게 무너졌던 것이다.

경기후 기술통계표를 살펴보면 연변팀은 공 점유률을 60%나 가져가고 패스는 409회에 달했다. 반면 소주동오는 40%의 공 점유률에 우리 팀보다 퍽 적은 278회 패스를 기록하고도 유효슈팅은 9회로 연변팀의 3회보다 훨씬 높았다. “공 점유률이 높다고 이기는 건 아니”라는 축구의 정석을 재해석하는 경기였고 소주동오팀은 그야말로 간결하고도 효률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한 셈이다.

경기후 소식공개회에서 이반 감독은 “오늘 경기의 패배는 모두 감독의 책임이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우리는 그동안 조정을 통해 전술상 변화를 주었는데 선수들이 접수하기 힘들어한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 팀은 전반적으로 전투력이 부족했고 평소 훈련했던 내용들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허심탄회하게 전술적 실수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겨도 우리팀, 져도 우리 팀”이라는 팬들이지만 그래도 홈에서 0대5 참패는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는 반응이다. 한편으론 “연변팀의 실력차이를 인정해야 된다.”, “우리는 잔류가 목표인 팀이다.”라는 목소리를 내면서도 “좀 더 나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보여달라.”,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발전된 연변팀을 원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반 감독은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료해하고 총화한 후 개선할 것”이라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줄기 빛이 되여 줄 그 시간이 하루빨리 연변팀에 찾아오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팀’이기 때문에 또 한번 기대를 걸어본다. 다음 경기(14일) 역시 홈이여서 또 한번 기대하게 되는 리유이다.길림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이어진 기사

‘공 점유률 60%’... 점유률 가져오고 실속 내준 연변팀

길림시조선족 축구 친선경기 길림길초체육관에서 개최

연변팀 전임 주장 한광휘, 심수청년인팀으로 이적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부처핸섬" 뉴진스님 이번엔 부산에 뜬다…부산국제불교박람회[연합뉴스] 서울에서 열린 국제불교박람회와 연등회 행사에서 '뉴진스님' 부캐(본래 정체성이 아닌 부캐릭터)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개그맨 윤성호가 이번에는 부산에서 디제잉에 나선다. 12일 불교계에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쯔양 지켜주려 받은 돈, 돌려주겠다" 구제역, 충격 고백 들어보니...

"쯔양 지켜주려 받은 돈, 돌려주겠다" 구제역, 충격 고백 들어보니...

사진=구제역 유튜브 채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거액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 이를 부인하며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구제역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님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한 점,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불하며

"멋진 사나이" 김구라 아들 그리, 외가에 '1억' 지원 후 해병대 입대

"멋진 사나이" 김구라 아들 그리, 외가에 '1억' 지원 후 해병대 입대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수년간 외가에 금전적으로 지원한 가운데 해병대 입대 소식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55세 늦둥이 아버지가 된 김구라가 27세 큰아들 그리와 함께 친할머니 박명옥 여사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

"행복하세요" 심형탁♥사야, 한강뷰 날린 '부모 빚' 이후 되찾은 근황

"행복하세요" 심형탁♥사야, 한강뷰 날린 '부모 빚' 이후 되찾은 근황

사진=나남뉴스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임신 소식과 함께 내년에 부모가 된다고 전했다. 이날 12일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내년에 부모가 된다"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관계자는 "히라이 사야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