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제2회 호랑이, 표범 보호와 복원에 관한 국제 세미나 및 세계 호랑이의 날 행사가 할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이번 세미나는 흑룡강성 림초국,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세계자연기금회(스위스) 북경대표처, 동북림업대학과 길림농업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호랑이, 표범 보호와 복원'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장
회의는 지난 10년간 세계 각국에서 호랑이, 표범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진전과 거둔 성과를 돌이켜보고 호랑이, 표범 개체군과 서식지 관리, 인간과 동물의 충돌 완화, 사냥감과 서식지 복원 등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동북호랑이, 표범 보호 과정을 설명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은 동북호랑이, 표범 지능 모니터링 기술 및 정밀 보호 연구, 글로벌 호랑이 보호 전략, 호랑이, 표범 개체군 서식지 보호와 관리 등을 주제로 교류를 진행하여 미래 야생 호랑이, 표범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달성하고 글로벌 야생 호랑이, 표범 개체군의 지속적인 복원과 인간과 야생 동물의 조화로운 공생 비전 실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회의에서는 '호랑이, 표범 보호와 복원 강화에 관한 할빈 창의'를 달성하여 국제사회가 손을 잡고 전세계 야생 호랑이, 표범 개체군의 복원을 촉진하고 인간과 호랑이, 표범의 조화로운 공생의 아름다운 비전을 공동으로 실현하여 더 많은 대중이 호랑이, 표범 보호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성림초국 당조서기, 부국장 호위경(邵伟庚)은 “호랑이는 국가 1급 중점 보호동물이고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주력종(旗舰物种)이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검증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중요한 동북호랑이 서식지로서 전성은 멸종위기에 직면한 희귀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당중앙과 국무원의 결책 배치를 철저히 관철하고 동북호랑이 등 주력종 보호 책임 사명을 깊이 실천하며 동북호랑이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1년, 흑룡강성이 성급 련석회의메커니즘을 구축한 이후 여러 성원단위의 공동 노력으로 전성 야생 동식물 보호업무는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동북호랑이와 표범 등 멸종위기에 직면한 야생 동물 개체수가 현저히 증가했고 전국 최초로 ‘완달산 1호’ 야생 동북호랑이를 성공적으로 방류했으며 봄, 가을철 철새 이동 보호와 역원역병(疫源疫病) 모니터링은 국가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청풍행동(清风行动)', '망방패행동(网盾行动)' 등 여러 부서의 합동 집법으로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억제력을 형성했으며 재정청, 발전개혁위원회, 세관 등이 잇달아 '흑룡강성 륙생(陆生) 야생 동물이 조성한 인신피해와 재산 손실 보상방법', '세관 집법 관련 륙생 야생 동식물 및 그 제품 조사 몰수 인계업무 련계 협력 메커니즘’, '전성 변방지역 야생 동물 능동적 조기 경보 모니터링 정보 교류업무 메커니즘' 등 여러 부서 협력메터니즘을 출범하여 혁신 발전에 있어서 동북호랑이 개체군 보호와 복원의 새로운 길을 적극 모색하여 중국 동북호랑이의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보호를 위해 새로운 장을 열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