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주최하고 흑룡강성발전개혁위원회와 할빈시정부가 주관하는 동북지역과 동부지역의 일부 성·시 일대일협력 현장회의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협력 량측이 경험교류를 강화하여 일대일협력의 종합효과를 제고하도록 추동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회의에서 료녕-강소, 길림-절강, 흑룡강-광동, 대련-상해, 심양-북경, 장춘-천진, 할빈-심천 등 7쌍의 일대일협력 성·시 대표들이 경험 교류를 했다.

일대일협력 현장회의.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일대일협력을 고도로 중시하여 일대일협력을 진흥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삼았다. 일대일협력 이래 흑룡강과 광동성은 교류학습, 산업프로젝트, 과학기술혁신, 단지건설 등 방면에서 일련의 협력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두 성은 자원천품, 산업기초, 발전수준을 둘러싸고 정부, 기업, 연구기구와 기타 사회력량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두 성의 13쌍의 시(지구), 17쌍의 성 직속부문, 58쌍의 현(구), 14쌍의 대학교, 42개 시(현) 공상업련합회, 20여개 상(협)회가 결연관계를 맺고 협력을 깊이 추진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광동성의 개혁개방의 선진경험을 학습하고 참고하여 '6개 룡강' 건설, '8개 진흥' 추진을 중심으로 192개 정책조치, 585개 자유무역시험구 개혁경험을 복제하고 보급하였다. 산업협력 방면에서 흑룡강성의 '4567' 현대화산업체계와 광동성의 '20+5' 산업클러스터의 접목 및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화윤그룹, 화웨이회사, 화대유전자, 련합비행기, 북과생물, 심수창의디자인협회 등 일부 유명기업들이 잇달아 룡강에 투자하여 발전하였다. 과학연구 협력 방면에서 과학기술 지원을 고수하여 발전을 촉진하였으며 광동, 홍콩, 마카오 경제권의 활발한 시장, 강력한 실력 등 장점과 흑룡강의 과학연구 및 교육의 장점을 결합하여 두 성의 공통의 지역 혁신 시스템, 정보 공유 플랫폼 및 과학기술인재 고지를 전력으로 구축하였다.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 흑룡강성은 관념리념, 체제메커니즘, 산업협동, 과학연구교육, 단지공동건설 등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흑룡강-광동, 심천-할빈 일대일협력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여 일대일협력의 '전국 본보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진흥사 주요책임자는 동북지역과 동부지역 일부 성·시의 일대일협력을 한층 더 잘할데 대해 연설을 했다.

동북지역과 동부지역의 일부 성·시의 일대일 협력은 정부의 지도와 주도하에 시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상호리익과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요소자원 배치의 효률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혁신주체의 활력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며 산업 분업과 협력을 조정하고 지역 발전과 련동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는 한가지 중요한 발전전략 메커니즘이며 새로운 시대에 동북지역의 전면적인 진흥을 촉진하고 동부지역의 발전을 더욱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회의 참가자들이 할빈에서 조사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년간 각 방면의 공동의 노력하에 관련 성, 시는 정부의 인도, 시장운영의 기본위치를 견지하고 호혜상생, 시범견인의 사업방향을 견지하며 사업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체제와 메커니즘의 혁신을 추진하며 산업실무협력을 전개하고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전환을 심화하며 협력 플랫폼 담체를 구축하고 일대일협력의 제반 임무를 착실하게 실시하며 깊이와 폭을 끊임없이 확대하여 남북경제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며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였다.

다음 단계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일대일협력 쌍방이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당중앙, 국무원의 정책결정과 포치를 깊이있게 실시하며 혁신발전의 활력을 함께 모으고 특색우세산업을 함께 육성하며 개방발전의 길을 함께 개척하고 벤치마킹 시범플랫폼을 공동으로 건설하며 량질의 경영환경을 함께 구축하면서 상호작용교류의 폭을 한층 더 넓히고 임무락착 강도를 높이며 계획사업의 깊이를 제고하여 일대일협력이 더욱 큰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7월 30일 할빈시와 심천시가 협력플랫폼 담체 구축, 과학기술성과의 전환 공동 촉진, 산업실무협력 전개 등 측면에서 시행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현지에서 조사연구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