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오후, 구호물자를 가득 실은 화물차 두대가 고속도로 수금소를 빠져나오면서 흑룡강성 민정청, 흑룡강성자선총회가 오상시와 녕안시에 구호물자를 기부하는 행사가 시작되였다.
구호물자를 가득 실은 화물차
최근 할빈시, 목단강시 등지에 폭우가 내려 일부 향진의 농경지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흑룡강성자선총회는 4일, 오상시와 녕안시 두 지역에 따뜻한 가방(필요한 생활용품 포함) 등 이재민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자를 기부했다. 이번에 지급된 구호물자는 이불과 치구(牙具), 휴지 등 생필품 외에 농가의 생산 생활복귀에 필요한 긴급 구호물자까지 총61만6000원어치가 포함돼 리재민들의 긴급한 대목을 해결했다.
기증행사 현장
오상시민정국은 오상시인화(仁和)사회업무서비스센터와 련합하여 이번 기부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1차로 모집했다. 녕안시는 각 부서의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하여 물자의 합리적인 총괄 분배 업무에 참여시키고 녕안시자선회는 각계 자원봉사자, 향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비를 동원하여 밤새 물자를 점검한 후 다음날 분장을 완료하여 각 향진의 수요에 따라 적시에 분배했다.
(사진 취재 접수단위 제공)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