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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7천회! 중국 올여름 문화관광 소비 행사 펼쳐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8.13일 15:23



'제5회 천진 야간생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 2일 축제 발대식 현장에서 맥주를 맛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에서 펼쳐진 문화관광 소비 행사가 약 3만 7천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올여름 중국에서는 4천개가 넘는 분야에서 약 3만 7천회의 문화관광 행사가 펼쳐져 야간관광, 피서관광, 가족려행 등 대중의 수요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활동에 대해 마력(馬力) 문화관광부 산업발전사 책임자는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대중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문화관광 분야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려는 중국 정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여름 야간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박물관 및 관광지에 대해서도 운영 시간을 연장하도록 권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문화관광부가 은행 및 관련 기업들과 제휴해 대중들이 문화 및 관광 체험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이달 초 문화오락, 관광, 스포츠, 교육, 기타 분야의 성장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 소비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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