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체육총국기패운동관리센터와 중국장기협회에서 지도하고 길림성기패운동관리센터와 길림성장기협회에서 주최하며 연변주장기협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주민속장기협회와 연변주로년체육협회 장기분회에서 협조한 전국장기아마추어기왕전 및 길림연변특색전문행사 및 '8.15로인절' 조한장기친선경기가 8월14일부터 15일까지 연길시 건원상우호텔에서 열렸다. 길림성장기협회 석준우부주석, 도한명 중국장기특급대사가 참가해 자리를 빛내였다.

이날 경기는 갑조 (만 66세-만75세 까지), 을조 (만60세-만65세 )로 나누어 장기개인전, 단체전, 조선족민속장기개인전, 단체전을 펼쳤다. 9륜적분제로 치렬한 각축전을 펼친 결과 중국장기에서는 갑조에서 박령수, 리기석, 형강이 1-3위를 차지하고 을조에서는 장대용, 손점명, 구우가 1-3위를 차지했으며 연길, 화룡, 룡정시대표팀이 단체전 1-3위를 차지했다. 조선족민속장기에서는 전승송, 홍송식, 최문철, 조귀철, 류영석, 양자문, 리수일, 김호일이 1-8위를 차지하고 연길시민속장기협회 철남분회, 연길시민속장기협회 신풍분회, 훈춘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단체전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장기특급대사이며 전국우승보유자인 도한명이 1대 20으로 장기경기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최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