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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추진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8.26일 12:36
지난해 인삼산업 총생산액 115.6억원 동기대비 13% 증가

지리표지 증명 상표 인삼제품 104개 전 성 총수의 50% 이상

‘신선초’는 심산을 벗어나 멀리로 나가고 수림 속에는 도처에 ‘황금’이 널려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면적이 11.6만무에 달하는 림하산삼 재배지가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 또 1,920무의 면적에 림하산삼을 더 파종했다. 길림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 전국에서 유일한 ‘국제인삼브랜드중심’이 정식 정착하면서 연변주 인삼 브랜드의 국제화 발걸음을 힘있게 추진했다. 전 연변주적으로 ‘장백산인삼’ 지리표지 증명 상표 사용 권한을 수여받은 인삼제품이 80개에서 104개로 증가해 전 성 총수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백초의 왕’이 기둥 산업을 떠받치며 군중들 치부의 길을 열었다. 근년에 들어 연변에서는 인삼산업을 적극 발전시켰는데 제1차 산업의 ‘기본판’을 안정시키고 제2차 산업의 ‘새 지점(支点)’을 구축하고 제3차 산업의 ‘새 엔진’을 활성화함으로써 다지점 지원, 다업종 병진, 다원화 발전의 새 구도를 구축하였다

화룡시 투도진 대양구에 위치한 대양삼업림하삼재배기지에서는 3엽짜리 인삼, 4엽짜리 인삼 지어 년한이 더 오래된 인삼도 도처에서 볼 수 있다. 규모화 림하삼 재배는 연변 인삼 산업이 풍성한 열매를 맞아오도록 했다.

대양삼업의 전신은 지난 세기 50년대말의 국유인삼장으로서 연변주에서 가장 일찍 림하중약재 생산에 종사한 기업인바 림하산삼 규모화 생산의 첫 물고를 틔웠다. 중국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연변대학 농학원 등 과학연구기구 및 학교와 협력해 기지의 재배기술, 제품 연구 개발에 힘있는 보장을 제공했다.

좋은 종자가 있어야 ‘진짜 순수한’ 좋은 인삼을 재배해낼 수 있다. 연변은 인삼산업 발전에서 시종 인삼 재배와 종자의 보호를 함께 추진했다.

인삼재배업의 안정한 발전을 추동했다. 전 주의 인삼재배호는 현재 2,200여집으로 발전했으며 2023년 전 주 비림지 인삼 보존 면적은 4.7만무로 생삼 2,227만근을 수확했으며 그 생산액은 10.5억원으로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종자의 품질 자원 보호 개발을 강화했다. 인삼 새 품종 ‘연삼1호’ 재배기지 540무, 우량종 번식 기지 260무를 건설하고 ‘연풍1호’ 품종 확대번식 기지 115무를 건설했다. ‘연삼2호’, ‘연풍2호’ 새 품종 과학연구 난관 돌파 그리고 시험 선종과 품종신고 사업을 질서있게 추진했다.

고품질의 시범기지를 다그쳐 건설했다. 2023년말까지 전 주적으로 장백산 인삼 원재료 기지가 54개에서 60개로 증가했으며 비림지 인삼 재배 표준화 기지는 22개에 달했다.

연변에서 일상적으로 식용하는 인삼쌀, 홍삼편, 홍삼액에서부터 일상용품에 이르기까지, 또 여러가지 인삼약품과 보건제품에 이르기까지 인삼제품의 품종은 식품, 화장품 등을 포괄하고 있는데 인삼제품 품종은 300여종에 달한다. 어제날 ‘천초(千草)의 정령이요, 백약의 으뜸’이라 불리던 인삼은 오늘날 보통 백성들 집집마다에 들어갔다.

2023년 길림한정(韩正)인삼유한회사는 은진원(恩珍源)표 홍삼구복액 보건식품 생산 허가를 받고 생산액 400만원을 증가했다.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삼원(森源)표 홍삼 엑스트랙트(浸膏) 생산액이 재차 새 기록을 돌파했으며 년간생산액은 2.95억원에 달했다. 길림화강(华康)약업주식유한회사의 혈전심맥녕(血栓心脉宁)은 전 주에서 유일하게 생산액이 억원을 넘는 약품류 제품으로 되였으며 년간생산액은 2.37억원에 달했다. 현재 연구개발중에 있는 국가 1류 신약 위조인삼뉴클레오티드(伪人参皂苷) GQ 주사액은 이미 II기 림상시험 단계에 들어갔는데 생산에 투입되면 년간 생산액이 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삼제품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제고됨과 동시에 연변의 인삼 경영 주체도 부단히 발전 장대해졌고 수량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전 주 인삼 관련 주체가 2,500여호에 달해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인삼 생산 가공 기업 년간 실제 가공량은 2,500톤, 가공능력은 만톤 이상, 생산액은 68.1억원으로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연변붕정(鹏程)인삼거래시장이 건설되여 영업을 시작하면서 연변에 전문화 인삼거래시장이 없던 공백을 메웠다. 현재 20여개 기업이 시장에 입주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길림연변인삼관 경동자영기함점(旗舰店)’이 온라인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70여가지 제품이 경동의 8대 창고에로 발송되고 있는데 하루 매출액은 2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8억원을 투자한 장백산 순수 약재 재가공 및 중약재 거래 중심 건설이 이미 착공되였는바 완공되면 동북 나아가 전국 최대의 북약거래중심으로 될 것이다.

연변의 인삼 발전의 길은 ‘심산’에서 ‘고산’을 향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인삼산업의 실력과 협력비전을 적극 외부에 보여주고저 연변에서는 관련 기업을 조직해 동북아박람회, 농업박람회 등 근 10곳의 여러 가지 류형의 경제무역 상담 활동에 참가했다. 인삼산업 내생 동력을 발굴하는데 힘쓰면서 연변에서는 여러 가지 류형의 상업무역 활동을 진행하여 연변인삼의 지명도와 영향력, 시장 점유률을 제고했다.

이와 동시에 연변주는 브랜드 건설 사업을 착실히 전개하고 산업 표준화 체계를 점차 보완했으며 인삼시장 질서에 대한 정돈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 삼용(参茸)제품 품질 검사검측중심 직능역할을 강화했으며 인삼 산업의 새로운 원동력을 전력으로 확장하고 신질생산력 육성과 발전을 다그쳤다.

“2023년 전 주 인삼산업 총생산액은 115.6억원으로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연변주 인삼산업프로젝트 전담반 판공실 주임 진서화에 따르면 다음 단계에 연변은 규모화, 표준화 재배를 실시하고 선두기업 육성을 강화하며 고품질 인삼 전문 거래 플래트홈을 건설하게 된다. 또한 마케팅 모식을 혁신하고 브랜드로 인삼을 강대하게 하는 전략을 실시하여 인삼산업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재배 규모화, 가공 세밀화, 품질 표준화, 제품 브랜드화, 산업 집약화로 연변의 인삼산업 시장의 잠재력은 한창 빠르게 방출되고 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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