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가수 바다가 4번째 생일을 맞이한 딸 루아를 위해 열정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바다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 딸 루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루아야, 태어나 보니 엄마가 바다라서 놀랐지? 바쁜 엄마라 가끔 답답하고 서운하기도 했겠다"라며 딸을 향한 진심 어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엄마는 미안해하진 않을 거다. 엄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너의 엄마답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네가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너 또한 늘 최선을 다하며 긍정적으로 인생을 헤쳐 나가길 기도한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이날 영상 속 바다는 딸 루아의 생일을 맞아 수영장과 캠핑장에서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바다와 루아는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서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서 보는 이들에게까지 행복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이어 바다는 "놀 땐 정말 최선을 다해서 놀아준다. 이 순간이 다시 오지 않을 테니까"라며 루아와 함께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심지어 바다는 멍든 골반을 언급하며 "눈에 뵈는 게 없었다. 골반에 멍이 든 것도 나중에 알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다소 지친 듯한 바다에게 딸 루아가 다가와 뽀뽀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바다는 "그래 뽀뽀라고 좀 해주라"라며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격한 물장구도 촬영하면서 바다는 "제 폐활량이 좋은 이유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엄마 쏙 빼닮은 완성형 외모 놀라워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이를 본 SES팬들은 엄마가 된 바다와 딸 루아의 모녀 케미에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극 E 모녀의 텐션, I로서는 살짝 어질하다", "루아도 신나 보이지만 언니가 더 신나보인다", "모녀가 너무 보기 좋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2020년 딸 루아를 품에 안았다. 바다의 남편은 11살의 나이차뿐만 아니라 배우 박보검과 이정진을 닮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엄마와 아빠의 뛰어난 외모를 쏙 빼닮은 딸 루아의 외모는 지난달 27일에는 바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마치 SES 전성기 시절 바다의 외모를 연상케하는 뛰어난 외모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바다는 "와플데이. 루아 한 쪽 어깨를 꼭 이렇게 해야 되니"라는 농담이 담긴 글과 함께 루아가 맛있게 와플을 즐기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사진 속에는 와플을 먹고 있는 루아의 모습이 담겼는데 4살의 나이에도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를 자랑해 단숨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루아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루아 정말 장난 아니게 예쁘다", "보조개까지 있어서 사랑스럽다", "언니 닮아서 벌써부터 연예인 끼가 넘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