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서산(东数西算·동부 지역의 데이타를 서부 지역에 가져와 처리)' 8대 국가 허브 노드에 대한 직접 투자액이 2024년 6월 말 기준 4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류렬굉 국가데이타국 국장은 8월 29일 열린 '2024 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 부대행사에서 동수서산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이후 동서부 허브 노드 간 네트워크 지연 시간이 기본적으로 20밀리초(ms)의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며 새로 건설된 데이타 센터의 전력효률지수(PUE)도 최저 1.04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컴퓨팅 파워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신질생산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컴퓨팅 파워의 통합 배치를 총괄할 것이라며 동부·중부·서부 컴퓨팅 파워 일체화 협력을 통합해 컴퓨팅 파워—네트워크 전송 효률을 높이고 량측 간 협동 운영 메커니즘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 과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국가데이타국은 '15차 5개년(2026~2030년) 국가데이타 인프라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업, 도시 데이타 인프라를 주체로 하고 기업 데이타 인프라를 추가로 한 국가데이타 인프라 시스템을 배치하고 건설할 방침이다.
"국가데이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최적의 리해를 적극 모색하기 위해 시범 테스트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류 국장의 설명이다. 그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과 지방이 할 수 있는 것을 결합해 앞으로 2~3년 동안 조건·경험·의지·능력 등을 갖춘 도시를 지원하고 다양한 기술 로선의 시범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