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현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13일 방송될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둘째의 성별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행복한 '임산부' 일상을 공개한다. 이정현은 그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첫째 딸 서아와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가정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예고편에서 이정현은 임신 20주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서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검진 전 그녀는 키와 체중을 측정했는데 20주차를 맞이한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현의 몸무게는 '46kg'에 불과해 보는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고 있던 모델 이현이도 깜짝 놀라며 "아이의 무게가 있는데 20주 임산부 체중에서 처음 보는 숫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현 또한 스스로의 몸무게에 걱정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사진=이정현sns
그는 "임신 초반 먹덧으로 3kg이 쪘다가 입덧으로 4kg이 빠졌다. 음식을 거의 먹지 못했고, 너무 어지러워서 음료수만 먹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입덧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지 못했다는 걱정에 이정현은 검진을 받는 중에도 의사에게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계속해서 물었다.
이어진 초음파 검진에서 그는 어느새 많이 자란 뱃속 아이의 모습에 감동했다. 우렁찬 심장소리는 물론, 아빠와 똑 닮은 아이의 모습에 "아빠랑 똑같네"라며 감탄했다. 13일 방송에서는 이정현 뱃속 둘째 자녀의 성별이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정형외과 전문의와 지난 2019년 웨딩마치를 올린 이정현은 2020년 딸 서아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13일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정현, '194억 건물주' 남편 병원 위해
사진=이정현sns
지난해 그는 한 병원 건물을 194억 4천만원에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약 194억 4천만원이며 대출액은 약 16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정현이 지분 100분의 99%이며 남편은 지분 100분의 1을 가지고 있다. 남편이 지분 100분의 1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의료시설은 실사용자만이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1%의 지분이 들어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본관 지방 8층, 지하 1층이며 별관 지하 1층, 지상 5층이다. 건물 이름은 이정현의 히트곡인 '와'에서 따와 지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해당 건물 매입과 관련해 "교통이나 위치, 주변환경, 배후 세대도 탄탄해 좋은 매입 사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해당 지역이 일반상업지역이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인천시에 고시 공고가 지정된 내용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며 본관과 별관의 허용된 용적률이 남아있어 주차장만 확보한다면 증축도 가능할 해 앞으로 건물 가치를 추가 상승시킬 여지가 남아있다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