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가신문출판서에서 발표한 ‘14.5계획’ 국가중점출판물 출판계획 조정 통지에 의하면 길림교육출판사가 출판한 《중국동북관상식물자원도지》가 ‘14. 5계획’ 국가중점출판물 출판계획 보충 프로젝트에 선정되였다.
《중국동북관상식물자원도지》(전 6권)는 주요(周繇) 교수가 40여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저작으로, 동북지역의 관상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대형 식물전문도서이다. 이 책은 중국 동북지역의 관상식물 자원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소개했는데 규모가 크고 사진이 정밀하며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새롭다.
이 책은 약 500만자의 편폭 속에 야생식물 132과, 571속, 1346종, 43변종, 34변형을 수록했고, 저자가 직접 촬영한 채색사진 1만여장을 포함하고 있는데 동북지역 관상식물의 95% 이상을 다루고 있다.
주요 교수는 통화사범학원 2급 교수이자 중국과학원 식물연구소 소속 계약 사진작가로, 주로 식물 자원 연구 및 교육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전국 우수교원, 길림성 특출공헌전문가, ‘감동 길림’ 10대 인물, ‘길림 좋은 사람’ 등 영예를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중국 좋은 사람 명단’에 올랐다.
주요 교수는 장기적으로 동북식물자원 연구에 전념해왔으며 ‘중국 동북식물자원 연구 제1인자’, ‘현대의 서하객’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동북사범대학 등 여러 대학의 석사생 지도교수로 초빙되였으며 중국 최대의 장백산식물자원 사진저장고를 구축했다. 주요 교수는 국가출판기금 지원을 받은 저작을 다수 출판했으며 세차례나 국가 과학기술 학술 출판기금을 지원받았다. 그 밖에 교육부 프로젝트를 다수 주관하여 《중국장백산식물자원지》, 《중국장백산식용식물채색도지》, 《동북진귀위기식물채색도지》, 《동북수목채색도지》, 《동북습지식물채색도지》, 《중국동북약용식물자원도지》 등 8권의 학술 전문서를 출판했다. 그는 《북경림업대학학보》, 《림업과학》, 《절강대학학보》, 《남경림업대학학보》 등의 핵심 학술지에 론문 46편을 발표했는데 총 75만자에 이른다.
1982년부터 저자는 국내외 관상식물 자원에 관한 많은 문헌을 광범위하게 검토한 후, 전적으로 야외 식물 분류학 및 식물 자원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는 40여년 동안 29만킬로메터 이상을 이동하며 동북식물표본 1만여점을 수집하고 200여종의 야생식물을 도입 및 재배했다. 그가 촬영한 식물 사진은 약 40만 장에 이르며 일본의 유명 식물잡지 《식물연구》, 중국 《국가지리잡지》, 《북경림업대학학보》, 《식물분류학보》 등 여러 유명 학술지의 표지로 다수 사용되였다. 그의 연구 업적은 중앙방송, 《중국교육보》 등 여러 뉴스 매체에 여러차례 보도되였다.
길림교육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