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주의정신을 대폭 선양하고 국방관념을 강화하며 인민방위의식을 향상하고 력사를 명기하며 국치를 잊지 않고 편안한 처지에 있을 때에도 위험할 때의 일을 생각하며 경종을 울리기 위하여 9월 18일, 흑룡강성은 '9.18'사변 93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력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편안한 처지에 있을 때에도 위험할 때의 일을 생각하고 전쟁준비와 인민방위를 하자'는 주제로 력사를 돌아보고 선렬들을 추모하며 국치를 잊지 말고 력사를 거울삼아 평화를 소중히 여기자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공흑룡강성위 선전부가 지도하고 흑룡강성국가동원판공실이 주최했으며 흑룡강일보그룹이 주관했다. 주회의장은 할빈시 홍수방지기념탑에 설치하여 기념활동을 진행했고 각지, 시는 다양한 형식의 기념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경보가 울리자 주회의장 전원이 묵념했다.

18일 오전, 성국가동원판공실은 할빈시 홍수방지기념탑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9시, 주회의장 경보음 발령과 함께 전성 13개 시(지구)의 인민방공경보가 일제히 울렸고 사전 경보, 공습 경보, 해제 경보 순으로 세 종류의 방공경보신호가 발령돼 10분간 울렸다. 경보가 울리자 주회의장 전원이 엄숙한 묵념식을 갖고 영렬들을 추모했다.

경보 울림이 끝난 후 성국가동원판공실은 할빈 홍수방지기념탑에서 인민방위 홍보사진 지식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게시판을 통해 국방지식을 자세히 소개하여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공방재에 대한 전문지식을 현장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직변호사, 법률고문도 현장에서 정책, 법규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으며 선전 전단지, 홍보책자 등 홍보물을 배포해 국방안보의식을 한층 높였다.

할빈홍수방지기념탑에서 인민방위 홍보사진 지식전시를 진행했다.

전성 각지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거리에 홍보대를 설치하고 홍보 현수막을 걸었으며 홍보전시판을 설치하고 '국방동원법', '인민방위법', 각종 인민방위지식책자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성은 총 2만 8450부의 법률 법규 독본과 홍보책자를 배포했고 131폭의 '9.18' 인민방위 현수막을 제작 게시했으며 164개의 인민방위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치했다. 일부 시(현)에서는 위챗그룹, 공식계정, 콰이서우앱(快手APP)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다채널, 다수단 홍보행사를 수행하여 인민방위 홍보행사의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했다.

시민들에게 선전 전단지, 홍보책자 등 선전물을 배포했다.

가목사시는 학교를 련합하여 방공습 대피훈련을 전개했고 훈련이 끝난 후 모든 교사와 학생이 주강의동 대형 스크린에서 공동으로 '9.18'사변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학생대표가 국기아래에서 연설했으며 흑하시는 '9.18' 지혜로운 인민방위경보 발령 및 방공 응급 대피 훈련을 조직하여 '전시 방공, 평상시 서비스, 응급 지원'이라는 인민방위 사명 임무를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인민방공경보 발령과 국방교육 지식 홍보행사를 조직하여 학교에 심입하여 국방동원 지식강좌를 전개하고 국방기초지식을 선전했다. 쌍압산시 국방동원판공실은 시위조직부에 배합하여 '홍동 쌍압산·강국 부흥 유아(红动双鸭山•强国复兴有我)' 웅변대회를 열고 전시의 대학교, 중학교, 소학교를 조직해 '애국정신 고취하여 국방을 강화하고 정신을 전승하여 부흥으로 향하자(爱国铸魂强国防 传承精神向复兴)'라는 주제로 2024년 가을 개학 제1수업 주제행사를 전개했으며 할빈시는 지역사회, 학교, 기업체와 공원 광장, 주요 거리, 지하 상가 등 지에서 공공버스, 지하철 등 도시 교통수단에 동영상, 방송음성 등 다양한 형식으로 '9·18 사변 기념 시리즈 홍보행사를 전개했다... 이러한 행사는 인민방위통신경보시스템과 인민방위지휘시스템의 건설수준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인민방위부서의 임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국방의식을 제고했다.

시민들에게 선전 전단지, 홍보책자 등 선전물을 배포했다.

전성이 '9·18'사변 9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은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에 대한 추모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 전국민에 대한 국방교육 심층 선전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성 인민은 국방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국방개념과 우려의식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국방동원과 인민방위부문이 '전시 방공, 평시 서비스, 응급 지원'이라는 사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는 현지점검을 통해 룡강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장을 쓰기 위한 힘을 모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