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아름다운 삶의 터전서 손잡고 함께 행복한 새 생활 활짝 펼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9.20일 10:10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훈춘편]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만족, 몽골족, 회족, 쫭족 등 여러 민족 주민들이 살고있는데 소수민족 비률이 55.6%에 달하며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상호 월병 만들기와 배추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등 이 사회구역에서는 여러 민족 대중들이 전통적 특색이 있는 명절 활동을 소집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고 상시적으로 민족 문예공연, ‘붉은 석류’컵 취미 체육경기 등 활동을 조직해 부동한 민족 군중들이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추며 한밥상에서 식사하고 같은 명절을 쇠는’ 가운데서 서로에 대해 료해하고 마음의 거리를 줄이며 민족단결 의식을 높이게 했다.



12일 오후, 취재팀 일행은 양포만족향, 훈춘시제2실험소학교에 이어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 가서 중화민족 한가정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체감했다.

“이건 등록이 필요한데 제가 도와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사회구역에 들어섰을 때 마침 사회구역 사업일군인 김귀영씨가 조선어로 조선족 할머니를 도와 일처리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기자에서 장안사회구역은 3,480세대, 6,210명으로 구성된 화목한 대가정이라고 말했다.

“장안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주민들을 열정적으로 대하고 주민들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줍니다. 로인들이 활동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자 사회구역에서는 인차 우리 로인들을 위해 무용, 탁구, 료리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지요. 여러 민족 대중들은 활동실에 모여 타민족의 전통 복장을 입고 춤도 배워보고 함께 운동도 하며 배추김치, 월병 등 민족 특색의 음식들도 만들어 먹으면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해당 사회구역 주민 설수려는 엄지척을 들어보였다.





근년래 장안사회구역에서는 시종 ‘함께 거주하고 그 속에서 융화되며 발전을 도모’하는 리념을 받들어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면서 당건설 인도를 방향으로, 관리를 수단으로, 평안을 목표로 사회구역 여러 민족 단결진보사업의 새 모식을 적극 탐색하면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三共四同)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을 부단히 추진했다.



훈춘시에서는 장안사회구역을 비롯해 룡성사회구역, 영성사회구역 등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시범 사회구역 13개를 건설했다.

이외에도 훈춘시에서는 연변대학과 손잡고 학교와 지역간의 협력을 강화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 시범기지를 건설하고 훈춘해양경제발전, 우수 문화 전승, 민족 력사 발굴 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추진했으며 민족단결을 주제로 한 정월대보름 경축 활동을 조직하고 관련 주제로 문예공연, 시 창작 등 문화 활동을 전개해 여러 민족 대중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근 백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붉은 석류’ 선전대오를 꾸려 청명절과 ‘뢰봉 따라배우기’ 기념일 등 중요한 시점에 민족단결을 주제로 20여차례 선전 활동을 조직하고 훈춘뉴스, 두만강신문, 훈춘융합미디어 앱(APP) 등 매체와 인터넷 플래트홈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관련 선전 보도를 1,500여차례 진행함으로써 전 시 범위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2024년 5월, 훈춘시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전국 첫진 15개 공동 현대화 시험지역중의 하나로 확정되기도 했다.

/김가혜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우리 나라 저고도 경제가 매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얼마전 강소성 소주시 양징호에서 올해 민물대게(大閘蟹) 조업이 정식 시작됐다. 현장에서 잡힌 대게는 순풍그룹의 풍익드론을 통해 운송된다. 륙로를 통하면 교통 체증이 없어도 1시간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어디서 봤나 했더니" 돌싱글즈6, 출연진 직업 연예인 이혼사유 뭐길래

"어디서 봤나 했더니" 돌싱글즈6, 출연진 직업 연예인 이혼사유 뭐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과 MBC 전 아나운서 박창현이 출연해 일찌감치 역대급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돌싱글즈6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돌싱글즈6에 참가한 10명의 출연진 미영, 방글, 정명, 보민,

"1년 1억 5천 벌어" 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

"1년 1억 5천 벌어" 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

개그맨 장동민이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장동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APT 대만 팀전에서 우승했다"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과 지인들의 축

"강경준 용서한 이유?" 장신영, 미우새 출연해 심경 밝히나

"강경준 용서한 이유?" 장신영, 미우새 출연해 심경 밝히나

최근 '불륜 의혹'을 받았던 강경준의 아내이자 배우 장신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됐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해 스튜디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