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0월 9일까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수분하역은 755편 7만2454 개 표준 컨테이너를 운행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2% 증가하는 등 운행편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분하철도통상구
수분하철도역은 흑룡강성에서 가장 큰 대러시아 철도통상구로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유럽 정기화물차의 '동쪽통로'에서 중요한 거점이다. ‘일대일로' 건설이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수분하역을 통해 운행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출입국 상품 품목이 계속 증가하며 브랜드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수분하철도역과 세관합동검사부서는 긴밀히 협력하여 록색통로를 개척하고 세관철도업무와 기업고객 정보 공유를 실현했으며 세관 철도 명세서 데이터의 전자전송을 원활히 하고 렬차 도착 절차 확인, 운행계획, 목적지 등 단계를 효률적으로 련결하여 전반 사슬의 무지화(无纸化) 통관수준을 향상했다.
수분하역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운행에 대비해 입국 렬차의 화물 품목, 차량 수, 도착 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고객과 미리 련계해 고객의 운송수요를 제때에 파악하여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운송 중 각 단계를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정보의 원활한 흐름을 보장했으며 렬차의 통관효률을 높였다. 동시에 수분하역은 정기화물렬차의 운송 조직과 동적 관리를 강화하여 국제 련합운송조직을 더욱 최적화하고 하역능력을 향상했으며 비생산 작업시간을 압축하여 화물 하역의 질서 있는 하역을 보장했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컨테이너 환적
수분하역은 2018년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운행된 이후 처음 월 2편에서 지금은 월 최대 90여편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분하통상구에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를 운행한 지 6년동안 수분하역을 통해 입국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루적 3359편 32만3386개 표준 컨테이너를 넘어섰고 출국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유럽 5개국에 달했으며 입국렬차는 국내 25개 도시의 전기제품, 일용백화, 산업기계, 농수산품 등 14개 품목을 커버하는 등 복사 견인효과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