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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해" 성유리, 남편 안성현 7년 구형에 인스타 근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10.31일 19:48



사진=나남뉴스

코인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안성현에게 징역 7년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벌금 20억 원과 15억원의 추징금, 명품시계 2개 몰수 등도 함께 선고해 달라고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는 징역 5년형과 15억 2500만원의 추징금, 3050만 원 몰수를, 상장을 청탁한 사업가 강종현은 징역 1년 6개월, 코인 발행업체 관계자 송모씨는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54억을 해먹고 7년은 살다 나오려나", "성유리는 억울하다더니", "징역형 받으면 성유리는 옥바라지 해야 되나", "참 연예인들은 사람 보는 눈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을 게재했다.



사진=성유리 소속사

지난 2021년 9월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빗썸홀딩스 이상준 전 대표와 함께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거래소 빗썸에 A코인을 상장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십억 원을 수수한 배임수재 혐의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성유리 남편 안성현과 이 대표는 코인 상장을 댓가로 현금 30억 원과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점, 1150만 원의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안성현은 "이 전 대표가 빨리 상장 청탁 대금 20억 원을 달라고 한다"라며 강종현을 속여 중간에서 20억 원을 별도로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결국 안성현과 이 전대표는 지난해 9월 8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오는 12월 26일 대법정에서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성유리 "우리 가정이 겪는 억울하고 힘든 일"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성유리는 올해 1월 1일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며 남편과 관련된 논란을 언급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최근에도 성유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딸 육아와 자신의 일상 사진을 거리낌 없이 업로드하고 있다.

3주 전에는 남대문시장에 방문해 쇼핑하고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게재했으며 갤러리 방문, 카페 일상,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같은 핑클 출신 옥주현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핑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핑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는 매우 강하다"라며 "늘 멤버들과 말이 오가고 있다. 다만 아직 정확하게 언제 하겠다고 공표할 수는 없다. 열심히 해서 꼭 결실을 맺어보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아직까지 우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때 빨리 모이자"라며 "우리도 god처럼 완전체로 '뉴스룸'에 꼭 나오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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