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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자 면제 친구권' 거듭 확대… 한국 언론 "려행업계 '들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11.06일 17:02
중국의 '비자 면제 친구권'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향후 중국은 슬로바키아, 한국 등 9개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국 언론은 한국이 중국의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된 것은 1992년 량국 수교 이후 처음이라며 한국 려행업계가 벌써 들썩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정책의 발표와 동시에 국내외 려행업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 연합뉴스 11월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간 중국 려행의 경우 50∼70대의 중장년층이 비자 발급 대행 서비스가 가능한 패키지려행을 떠나는 상품이 주로 많았지만 한국 려행업계는 이번 조치로 중국 려행에 무관심하던 20∼40세대의 중국 려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중국 려행 상품의 전면적인 확대 및 각 연령대별 려행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교원투어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에 "비자 발급에 부담을 느껴온 젊은 층 중심으로 북경, 상해, 성도 등 도시 려행지 예약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상해에선 디즈니랜드 방문 일정이 추가되는 등 젊은 층 수요가 반영된 상품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가족 단위 려행객에게 맞는 테마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수요 증가를 대비해 좌석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중국 인기 려행지인 곤명·려강 등을 찾는 상품을 강화하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2박 3일 대도시 려행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입국 관광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북경성달휴일려행사의 진개 경리는 3일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비자 면제 정책이 입국 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분명하다"며 "우리는 이미 관련 려행 상품을 설계하고 보강하기 시작했으며 무비자 대상국 려행객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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