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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나게 맞자" 효영, 아름에게 문자보낸 이유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11.12일 09:29



사진=나남뉴스

최근 그룹 '티아라' 전 멤버인 류화영의 친언니 류효영이 동생의 '왕따'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화제다.

11일, 류효영(예명 정우연·배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죄송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글을 올리게 된 이유로 "동생의 왕따 사건과 저의 문자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위해서"라 전했다.

효영은 "당시 저희 나이는 약 20살, 동생과 저만 고향을 떠나 서울에 왔다.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없다고 생각해서 저희 자매에게는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저는 동생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자신이 티아라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 '너무 힘들다', '언니가 보고싶다'는 말이었다. 동생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려던 결과가 저의 문자사건이다"라고 말했다.

효영, "문자 보낸 건 맞지만 동생 지키기 위함이었다"



사진=효영sns

효영은 "그 문자를 보낸 건 스스로도 어리석었다 생각하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아름이에게 보냈던 문자에 대해서는 일전에 사과했지만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고작 20살이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효영은 "손 놓고 가만히 있기에는 동생이 나쁜 선택을 해버릴까봐 겁이 났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어리고 부족했던 저의 최선이었음을 여러분께서도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효영이 언급한 '문자사건'은 과거 효영이 티아라 전 멤버였던 아름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을 말한다. 공개됐던 문자 내용에서는 효영이 아름을 향해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걸리기만 해봐" 등의 내용이었다.



사진=화영sns

앞서 티아라 전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당시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음악프로를 하다 화영이 다리를 접질렀다. 다음날 콘서트를 하는데 목발을 짚고 왔더라. 그래서 화영이 빼고 공연을 하라 했다. 동선이 있는데 다른 멤버들이 연습을 다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이 힘들었다며 (화영에게) 미안하단 말을 듣고 싶어 하더라. 부모님들 다 오셨는데 화영이 부모님은 어떻겠냐. 그래서 한국 가서 얘기하겠다고 했다. 이후 카톡이 인터넷에 공개됐고, 너무 기가 막히더라. 화가나서 화영과 효영에게 계약서 가져오라고 해서 찢었다. '조건없이 풀어줄테니 너희 일 해라. 나가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뒤, 인터넷 상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퍼졌었다며 "제 생각에는 티아라가 잘못 없으니 방송 강행했다. 난 욕먹어도 되는데 여기서 멈추면 티아라는 활동 재기를 못한다고 했다. 티아라 애들이 가끔 제 생일 때 오는데 그때 최고로 많이 운다 미안해서."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이 방송되자 화영은 곧바로 자신의 SNS에 "굳이 12년 전 사건을 편향되고 왜곡된 발언하신 저의를 모르겠다. 왕따 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다. 발목 부상을 당한 후 멤버들에게 몇 차례나 사과했다. 김광수 대표님은 기자회견 없이 함구하면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저의 친언니도 계약해지를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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