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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써비스 무역 규모 1조달러 첫 돌파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5.02.11일 09:33
지난해 우리 나라 써비스 무역 규모가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상무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써비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7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써비스 수출과 수입은 각각 18.2%, 11.8% 늘었다.

리준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국제써비스무역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글로벌 디지털화·스마트화·친환경화 발전에 힘입어 중국 써비스 무역 규모가 확대되고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발전 잠재력을 크게 방출했다고 해석했다.

리소장은 지난해 중국이 무비자 환승 정책을 대폭 완화한 것이 큰 환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화제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고궁, 만리장성, 병마용, 장가계 등 전통 관광명소 및 자연경관, 시티워크(Citywalk) 등에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는 중국 디지털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도 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게임은 중국 문화 써비스 수출의 주력 분야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검은 신화: 오공(悟空)'은 여러 게임 플랫폼에서 빠른 속도로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많은 업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국의 영화·드라마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온라인 스트리밍 써비스(OTT)를 통해 해외로 퍼져나가면서 온라인 콘텐츠의 해외 진출도 두각을 보였다.

리소장은 중국이 개방과 관련해 지난해 전국 범위의 크로스보더 써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 제도가 처음 도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무역시험구 및 전국 버전의 관련 제도 시행은 써비스 무역의 개방에 중요한 이정표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부연했다.

그는 다음으로 제도형 개방 수준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로스보더 써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를 전면 시행하고 적절한 시기에 리스트를 축소하여 단계적 개방을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국가 써비스 무역 혁신발전 시범구를 건설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범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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