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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호주에 패해 월드컵 본선 직행 좌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5.03.26일 09:10
3월 25일에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18강 C조 8차전에서 홈경기를 치른 중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호주 팀에게 0:2로 패배하여 조별리그 두 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조 1, 2위 자격으로 직접 월드컵에 진출할 수 없게 되였다.

이번 경기를 치른 항주올림픽스포츠센터경기장에는 7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들었지만, 현장의 거대한 목소리는 중국 축구 대표팀에 행운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16분에 호주 팀 잭슨 오웬이 공을 잡은 후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갔고, 황정우가 수비 중 실수로 미끄러졌다. 전자가 슛을 날려 골을 넣으면서 중국 팀은 0:1로 뒤졌다.



점수가 뒤진 중국 팀은 29분에 다시 실수를 했다. 상대 공격수인 니샨 벨루필레의 발리슛에 맞서 골키퍼 왕대뢰가 공을 막던 중 실수하여 공이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두 골 뒤진 중국 팀은 34분에 바이허라무로 부상당한 미드필더 조영경을 교체했다.

후반전에 중국 팀은 귀화 선수 세르지뉴가 위세호를 교체해 처음으로 중국 팀을 위해 출전했다. 전반전과 비교하여 중국 팀의 공격은 뚜렷한 호조를 보였고, 여러 차례의 슛이 호주 팀의 골문에 위협을 가했다. 53분에 중국 팀은 호주 팀의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패스를 펼쳤고, 세르지뉴가 공을 받은 후 강력한 슛을 날렸다. 아쉽게도 슈팅이 상대 골키퍼가 단독으로 막아내면서 중국 팀은 골 기회를 놓쳤다.



오랜 공격에도 불구하고 골이 터지지 않자 중국 팀은 65분에 계속해서 교체를 시도했고, 왕해건과 U20 신예 왕옥동이 각각 황정우와 사문능을 교체했다. 중국 팀은 이후 점차 주도권을 잡았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뚫지 못하고 결국 0:2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 후, 호주 팀은 승점 13점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중국 팀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골 득실에서 뒤져 조 최하위에 처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팀이 바레인팀을 1:0으로 꺾고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살렸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중국 팀은 인도네시아 팀과 바레인 팀과 맞붙다. 아시아 지역 예선 규칙에 따르면, 조 3위와 4위는 다음 단계의 플레이오프로 진출하게 된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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