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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0억원 소비 보조금 전액 배정… 룡강 교체 열풍이 소비 엔진 작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5.05.13일 10:28
"정부 보조금 20% 지원에 원가 4,000원짜리 에어컨을 2,200원에 구입했어요. 프로모션 가격보다도 싸네요." 5월, 할빈 시민 왕녀사는 쑤닝이꺼우(苏宁易购) 향방 완달점에서 주문을 마치고 나오며 뒤편의 '구제품 교체' 전용 코너에서 북적이는 인파를 돌아봤다. 흑룡강성의 대규모 설비 업데이트 및 소비품 교체 정책이 가속화되며 이 같은 풍경이 전역 소비 시장의 일상이 되고 있다.



5.1 련휴 기간 쑤닝이꺼우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00km 떨어진 대경자동차타운의 리상(理想) 자동차 전시장에서 차량 구매 보조금과 중고차 교체 정책이 중첩 적용되며 외지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판매 컨설턴트는 길림 번호판 고객에게 성간 구매 절차를 서두르고 있었다.



대경에서 자동차 보조금 정책이 자동차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흑룡강일보 자료화면)

보조금 지원 새 농기계가 논밭으로 진입 준비 중이고 양로원 로인들은 지원금이 적용된 스마트 간병침대를 사용 중이다. 13개 보조 분야 중 이미 12개 분야에서 정책 효과가 꽃피우고 있다. 전역을 뒤덮은 이 소비 혁신은 정책이라는 붓으로 룡강 대지에 제3산업 고품질 발전의 생동감 넘치는 장을 열고 있다.

금년 들어 흑룡강성은 2024년 로후 화물차 페차·농기계 교체, 자동차·가전제품 교체 등 기존 12개 분야 정책을 유지하며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호텔 TV 교체 분야 보조금 정책 초안이 마련되여 의견 수렴 중일 뿐, 나머지 12개 분야 보조금 정책은 모두 시행 중이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제품 교체 안내 표지.

적극적 재정 정책이 본격 효과를 발휘하며 온·오프라인에서 '교체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1분기 소비 보조금으로 국가가 선지급한 10억원 국채 자금과 성 예산이 전역에 배정되였으며 정책 '혈액 공급'이 전면 가동됐다.

가전 매장의 '보조금 전용구'는 초록색 라벨이 눈에 띈다. 하이얼(海尔) 코너에서는 직원이 계산기를 두드리며 설명 중이다. "국가 보조금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쑤닝 할인을 합치면 30% 할인 효과입니다." 성은 공기청정기 등 17종 품목을 추가하며 가전 보조 범위를 확대했고 주거 시설 로인용품은 25종에서 33종으로 확대해 실생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5.1 기간 할빈 쑤닝 매장은 '얼음 도시에 바치는 천만원 보조금 행사'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그린 스마트 가전 제품에 대해 쑤닝과 제조사가 각각 20% 이상 추가 할인을 실시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습니다"라고 흑룡강 쑤닝 상품 총괄 왕세옥(王世玉)이 전했다. 85인치 이상 대형 TV, 다중 도어 랭장고, 식기 세척기 판매가 전년 대비 100% 이상 급증하며 전체 매출은 40% 상승, 고가 제품 수요 증가가 소비 수준 향상을 반영했다.

온라인 전장도 치렬하다. 1분기 타오바오·티몰·더우인·과이서우·핀둬둬 5대 플랫폼이 할빈에 진출하며 '교체 사업' 협력망을 구축했다.

대경시는 7,200만원 시 예산에 2.3억원 국가·성 자금을 더한 '이중 추진'으로 자동차 소비를 폭발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소매액이 48.7% 급증했으며 신에너지차 판매는 424% 폭등, 24억원 매출 중 50% 이상이 외성 고객이다.

흑룡강성은 2025년 상인 서류 심사 플랫폼을 구축해 가전·디지털 제품 보조금 신청 심사를 가속화 중이다. 4월 29일 현재 국채 자금 사용액은 15.23억 원에 달하며 자동차 페차·교체, 가전·디지털 제품 교체 분야에 대규모 투입되여 정책 실행력을 립증했다.



소비자 보조금 문의 현장.

소비 시장 활력이 폭발하며 다각적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통신기기 판매액은 55.2%, 문구류 34.9%, 가전·음향기기 15%, 가구류 31.8%, 자동차 3.2% 증가했으며 이 5개 품목이 전체 소매 성장률 3.6%포인트를 견인, 제3산업의 강한 동력을 확인시켰다.

립하를 맞아 '신구 교체' 시대가 열리며 소비 지표가 도약 중이다. 정책의 지속적 추진으로 흑룡강성 제3산업은 더 넓은 성장 공간을 마련할 전망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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