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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로보트가 만드는 신에너지차… 합비, 전기차 공급사슬 허브로 도약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5.07.16일 11:20



화정(합비)동력기술회사의 배터리팩 생산라인에서 작업에 한창인 직원들 /신화넷

안휘성 합비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신에너지차산업의 활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강회(江淮)자동차그룹과 화위가 공동으로 구축한 존계(尊界)슈퍼팩토리(超级工厂). 이곳에 투입된 스마트 로보트는 1,800대가 넘는다. 이를 통해 스탬핑·용접·도색·조립 작업의 전자동화·디지털화를 이뤘고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공업용 모니터링 로보트로 1,500개의 핵심 공정에서 인공지능 시각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외관의 미세한 결함에 대한 검사 정확도는 0.2미리메터에 달한다.

합비는 우리 나라 신에너지차산업의 중심지로 강회자동차, 비야디(BYD), 웨이라이(蔚来, NIO), 폭스바겐 등 6개 완성차기업이 입주해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합비의 완성차 생산량은 191만 1,600대를 기록했다. 그중 신에너지차가 137만 6,000대로 전년 대비 84.4% 급증했다. 이곳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우리 나라 도시중 1위를 차지한다.

웨이라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건설한 ‘마방’(魔方) 차 입출고 플래트홈은 마치 거대한 스마트 ‘인형뽑기’ 기계를 련상시킨다. 6층으로 된 시설에 마련된 750여개 차 보관 공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차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차들은 ‘선입선출(FIFO)’ 방식이 아니라 주문에 따라 선택적으로 출고된다.

웨이라이자동차 최고경영자(CEO) 리빈(李斌)은 “유연성을 높여 맞춤형 생산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생산효률이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공(天工)’ 스마트 제조관리 시스템 덕분에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 흐름의 전 과정을 추적·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된 지 한달여 밖에 되지 않은 럭셔리 신에너지차 ‘존계 S800’ 모델은 시선을 끄는 투톤 컬러(双拼色)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투톤 컬러 자동 분리 도색 로보트 덕분이다. AI 시각 위치 인식과 힘 제어 시스템으로 분리 도색 정밀도를 0.3미리메터 이내로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회자동차그룹 사장보조 라세성(罗世成)은 개발하는 데 반년이 걸린 투톤 도색 공정기술은 차 외관의 일관성 유지뿐만 아니라 AI 모델 훈련, 도색 강도를 조절하는 로보트 팔의 정밀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강회자동차 완성차공장에서 차로 20분도 안 걸리는 반경내에는 다수의 공급사슬 기업이 운집해있다. 그중 화정(华霆·합비)동력기술회사는 우리 나라에서 선두를 달리는 독립형 제3자 배터리팩 기업으로 동력배터리 시스템의 루적 생산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

화정동력기술회사 총재 왕양(王扬)은 “산업사슬 중류에 위치한 화정동력기술회사는 상류의 약 20개 배터리셀 제조업체와 협력해 하류의 약 60개 완성차기업에 동력배터리 시스템을 설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 파트너와 함께 끊임없이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는 한편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여 최첨단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비시공업정보화국 책임자 대문강(戴文刚)은 ‘완성차 중심의 부품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산업·공급사슬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규모를 확장함으로써 500여개 핵심 부품 기업을 육성했다고 전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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