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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명중의’ 장순화: 건강 해치는 3가지 습관 반드시 고쳐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5.08.20일 07:56
—연길기림병원 장순화 주임중의사, 계절 교체기의 주의점 설명



장순화가 장춘중의약대학 시절의 은사인 ‘중의대사’ 남정교수를 모시고.

올여름 유난히 더웠던 삼복철이 지나고 처서 절기가 조용히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여름철이 가을철로 바뀌는 이 시기에 비위 건강문제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일단 비위 기능이 조절되지 않으면 신체가 ‘경보’를 울리고 정신부진, 식욕부진 등 허다한 문제가 나타난다.

현재 연길기림병원에 근무중인 장순화의사는 “이 시기에 아래와 같은 3가지 나쁜 습관은 보이지 않는 ‘건강 킬러’마냥 비위에 손상을 준다.”고 말한다.



연길기림병원 2층에 자리잡은 ‘길림성 명중의’장순화작업실에서 장순화가 환자들의 병을 보고 있다.

장순화는 2022년 연변중의병원 연길시중의병원 근무 시에 길림성정부로부터 제4진 ‘길림성 명중의’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엘리트 중의사이다. 퇴직후 그는 2024년 9월부터 연길기림병원 중의내과 주임중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건강 킬러’와도 같은 3가지 나쁜 습관

첫째, 찬 음식을 지나치게 좋아한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많은 사람들이 얼음음료 등 찬 음식을 즐겨 찾았다. 시원한 음료 한잔을 마시고나면 순식간에 더위가 다 사라지는 것 같지만 이렇게 쾌적해 보이는 더위를 푸는 방식은 실제로 비위에 큰 상처를 준다.



‘전국 명중의’인 하남중의학원제1부속병원 조문하(赵文霞)교수를 모시고.

장순화의사는 “이는 추운 겨울에 찬물로 설겆이를 하면 손이 얼어 뻣뻣해지고 마비되는 도리와 같다”며 “너무 찬 음식이 몸속에 들어가면 비위의 양기를 직접 손상시켜 비위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복통, 설사 등 불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형상적으로 말한다.

둘째는 음식에 대해 절제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날씨가 더워서 식욕이 부진하여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굶는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폭음폭식한다. 이밖에 마라탕, 바비큐 등 자극적인 음식도 각광을 받는다. 이런 행위는 비위를 방치해두다가 갑자기 과부하로 돌리는 것과도 같다. 이런 현상이 오래동안 지속되면 비위가 큰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소화불량이나 위가 더부룩하거나 위가 아픈 등 증상이 나타나며 엄중할 경우 비위의 ’파업’까지 초래할 수도 있다. 장순화는 “온라인상에서는 80% 정도 배부르게 먹는 것(八分饱)을 선호하던데 나는 젊은이들의 경우 소화기능이 좋기에 90% 정도 먹을 것(九分饱)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연길기림병원 2층에 자리잡은 ‘길림성 명중의’ 장순화작업실 문앞에 환자들이 줄지어 진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셋째, 습기 제거를 소홀히 대한다. 여름철에는 기후 자체가 습하기에 습기가 인체에 침입하기 쉽다. 만약 이때 찬 음식을 지나치게 좋아하고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습기가 체내에 더욱 많이 축적되여 비위를 가두게 된다. 습기가 비위를 가둘 때, 인체는 몸이 무기력하고 사지가 무겁고 대변이 끈적끈적하고 설태가 두껍고 느끼한 등 ‘비장을 적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마치 비위에 멍에를 씌워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

장순화 주임중의사는 “비위 건강은 신체건강의 초석인바 여름철이 가을철로 교체되는 특수한 시기에 비위의 보양을 더욱 중시해야 하며 과도한 식탐을 금하고 음식법칙을 유지하며 습기를 제거하는 데 중시를 돌리는 등 3가지 요점을 명기하고 비위가 폭염속에서 정상적인 운행을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신체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길림성 명중의’이며 ‘길림성 의덕기준병’장순화 주임중의사의 소개 게시판

장순화 주임중의사는 수십년 동안 중의학 림상을 깊이 갈고 닦았으며 탄탄한 리론적 토대와 풍부한 림증경험으로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봉사를 제공해왔다. 그는 고상한 의덕과 뛰여난 의술로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주었는바 뛰여난 의술은 업계와 환자들의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 그는 특히 위염, 식도염, 위—십이지장 궤양, 소화기암 전 병변, 위암, 장암, 결장염, 담낭염, 담낭결석, 취장염, 취장암, 간염, 지방간, 알콜간, 간경화, 간복수, 간암, 습관성 변비, 구강 궤양, 입냄새 , 기능성 위장기능 장애 등 질병 및 증상에 대한 중의치료에 능하다.

장순화는 ‘길림성 명중의’ 외에도 ’, ‘제5회 길림성 출중한(拔尖) 혁신인재’, ‘길림성 의덕기준병’, ‘연변주 명중의’, ‘연길시 가장 아름다운 의사’, ‘연변 좋은 사람’, ‘길림 좋은 사람’ 등 여러 가지 영예를 받아안았다.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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