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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손잡고 도전에 대응"...中, 다양한 박람회로 '협력 시그널' 전파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5.09.16일 02:13



지난 8일 '제25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16일] '2025 세계스마트산업박람회' '제25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최근 잇따라 열린 박람회를 통해 중국이 각국과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도전에 함께 대응하겠다는 명확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올해 CIFIT에선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주빈국인 영국은 '제25회 CIFIT'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했고 올해 CIFTIS 주빈국인 호주는 역대 주빈국 중 가장 큰 전시단을 꾸렸다.

양방향 개방∙협력을 입증하는 통계도 나왔다. '2025 세계스마트산업박람회'에서는 298개의 중대 프로젝트가 체결됐으며 계약 금액은 2천억 위안(약 39조원)을 넘어섰다. '제25회 CIFIT'에서는 총 투자액 6천440억 위안(125조5천800억원)에 달하는 1천154건의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혁신은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꼽힌다. '2025 세계스마트산업박람회'에서는 저고도 경제,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등 100여 개 업계의 신표준∙신기술∙신제품이 공개됐다. '2025 CIFTIS'에서는 디지털 화폐, 크로스보더 의료, 클라우드 교육 등 190여 개의 신제품∙신성과가 발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서 피아노를 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신화통신)

이와 더불어 글로벌 혁신지수 11위,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특허 보유국, 24개 혁신 클러스터로 3년 연속 세계 1위, '등대공장' 보유 세계 1위 등 중국의 혁신 생태계 역시 올해 경제·무역 박람회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5G∙빅데이터∙클라우딩 컴퓨터∙신에너지로 대표되는 차세대 정보기술, 신소재 등 신흥산업은 다국적 기업의 대(對)중 투자의 핫스폿으로 떠올랐고 동시에 중국 대외 투자의 새로운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바라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미국연합상업협회(AGBA)의 한 관계자는 "중국 기업과 협력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덴마크 풍력 기업 관계자 역시 "중국 시장의 규모가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내 사업이 40% 성장했으며 이번에 바이오매스 에너지와 용융염 에너지 저장 기술을 도입해 기업의 탄소집약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제 구도가 변화함에 따라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 ▷문화관광 융합 등 새로운 협력 분야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세계 각국과 손잡고 폭넓은 공동 이익과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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