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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중국문화관광산업박람회서 연변 매력 발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5.09.17일 11:18



최근 무한국제박람쎈터에서 2025년 중국문화관광산업박람회가 개최되였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은 연변 주내 우수 문화관광 기업 대표들을 구성하여 길림성 대표단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와 관광의 융합 심화, 아름다운 삶 누리기'를 주제로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해외 참가업체 등 약 2,00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길림성은 '장백천하설'을 주제로 상징적인 빙설 요소를 활용해 '설경(雪景)에서 설경(雪镜)까지'의 몰입형 문화관광 체험 공간을 조성해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연변 전시구역은 '빙설 연변·민속 향연'을 주제로 조선족 민속문화의 핵심을 깊이 융합해 전통의상 전시, 동계 풍경 사진전, 문화창조 제품 전시, 문화관광 지도 배포 등 형식을 통해 '눈놀이, 온천 체험, 국경 관광, 미식 탐방, 공연 관람, 설쇠기' 등 겨울 테마를 구현해 많은 관광객, 려행사 및 매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정교한 조선족 전통 복장을 입은 사업일군이 랭면 자석, 조선족 천가방, 장구 공예품 등 무형문화유산 요소가 담긴 문화창조 제품들을 설명하면서 그 뒤에 담긴 음식 문화, 공연 예술, 절기 의식 및 민족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방문객들은 "연변에 가서 왕훙벽을 보고 떡메 체험을 하며 정통 랭면을 맛보고 '연길 공주'가 되여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연변 려행에 대한 꿈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몰입형·상호작용형 방식을 통해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이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경험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개최된 추천설명회에서는 연변 문화관광 기업들이 각종 특색 관광상품과 프리미엄 투어코스를 집중 전시하고 훈춘시 등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게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멀티미디어 전시와 해설 상호작용 등을 통해 연변의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한 생태 자원, 독특한 국경 풍경을 다각적으로 보여주어 관객 류입 채널을 넓히고 산업 협력의 다리를 구축하며 동계 관광 시장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연변 문화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앞으로 연변은 '빙설을 매개로, 민속을 령혼으로, 국경을 특색으로' 하는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문화 전파, 무형문화유산 보급과 관광 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꾸준히 강화하며 '아름다운 중국, 연변의 맛' 브랜드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6개 주요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전시 면적은 10만 평방메터로 '전시, 공연, 판매, 체험' 4대 기능을 혁신적으로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각 성 문화관광청과 5대 국립박물관이 참여했으며 문화창조 제품 판매가 성황을 이뤘다. 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향항 디즈니랜드 등 유명 IP가 선보인 가운데 야외 퍼레이드와 테마 공연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세계 최초의 8K 돔 시어터, e스포츠 상호작용 체험, 항공 몰입형 프로젝트 등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의 핵심 관심사로 떠올랐다.

/연변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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