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압록강 변방에 피여난 민족 화합의 꽃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5.09.19일 12:12
-길림성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맹번영의 이야기

이른 아침,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당위 서기이며 소장인 맹번영(孟繁荣)은 이미 철도국문에 위치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에서 하루의 업무를 시작했다. 15년째 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안전 경계선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색문화의 전승과 민족 간 화합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며 ‘민족 단결 일가친’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압록강 강변에는 화합의 꽃이 하나둘 피어나고 있다.



집안시는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변경 도시이다. 203.5키로메터에 이르는 변경선에는 분망한 통상구도 있고 외진 마을도 있다. “안전은 모든 일의 기본입니다. 안정된 환경이 없다면 어떻게 단결과 발전을 론할 수 있겠습니까?” 맹번영은 국가 안전를 변경관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는 변경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종이와 연필을 들고 압록강을 따라 상세한 변경 지형도를 그려냈다. 방어망을 구축하기 위해 당, 정부, 군대, 경찰, 군중이 협력하여 변경철도연선의 ‘완전 봉쇄 및 사각지대 없는’ 방어체계를 실현했다.

안전 방어선은 단순히 구축하는 데 그쳐서는 안되고 반드시 실질적으로 가동되여야 한다. 그가 혁신, 설립한 ‘두개 일터 련동 기제’는 24시간 근무를 일상화시켰다. 그는 한때 경찰들과 함께 수일간 의점검을 실시해 범죄 활동의 조짐을 차단하며 위험을 미리 방지했다. 오늘날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는 무려 21년 간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평안변경 모범 현시’라는 영예는 그와 동료들에 대한 최고의 찬사이다.



집안통상구는 우리 나라가 동북아 시장과 련결되는 개방의 창구로서, 변경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맹번영은 통관 효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그는 민족 언어에 능통한 경찰을 선발해 주민들에게 통관 안내 및 상담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선제품 록색통로’를 개설하여 무역기업들에게 ‘일회 신고, 일회 검사, 일회 통관’의 원스톱 봉사를 제공하고 화물이 도착하는 즉시 검사 및 통관 절차를 실시하여 통관 효률을 높이고 있다.

“화물차가 변경에서 한시간만 지체되여도 기업에게는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맹번영은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마련했다. ‘기업 봉사의 날’과 ‘기업 의견 수렴’과 같은 경찰과 기업간의 간담회를 직접 조직하기도 했다. 또 민족지역과 변경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춰 군중들의 편의와 기업 지원을 위한 12가지 조치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친절한 봉사로 변경무역을 활성화하고 모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화는 민족 간의 단결을 이어주는 마음의 끈입니다.” 2024년 봄, 맹번영 여러 차례 당사 전문가와 민족학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력사자료를 검토해 1,800㎡ 규모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를 설립했다. 또한 ‘홍석류’ 선전팀을 구성했고 16명의 경찰과 그 가족들을 자원봉사자로 선발하여 민족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했다.

맹번영의 인솔하에 민족단결의 씨앗은 차세대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신강 아크수 지역의 위글족 어린이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조국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있어요. 함께 석류알처럼 굳게 뭉친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선전팀 소속 경찰의 딸 안미연은 ‘전국 새시대 훌륭한 청소년’으로 선정되였다. 안미연은 “저의 아버지는 ‘국경을 지키는 것은 바로 모든 민족의 집을 지키는 일이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맹번영 삼촌처럼 민족 단결의 작은 천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15년간 비바람을 견디며 묵묵히 변경을 지켜온 맹번영은 선후로 2등공 1회와 3등공 4회를 수상했다.

/길림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절강성 신춘 소비 시즌 행사 열려

절강성 신춘 소비 시즌 행사 열려

음력설맞이 용품 축제 및 신춘 소비 시즌 행사가 15일 절강성 건덕(建德)시 경루(更楼)가두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렸다. 농업부산물, 특색 미식, 무형문화유산 료리 등이 행사에서 선보였다. 사진은 이날 음력설맞이 용품 축제에서 소비자들이 음식판매구역을 둘

상해, AI+제조업 융합 가속화… 핵심 AI 기업 394개

상해, AI+제조업 융합 가속화… 핵심 AI 기업 394개

상해 륙가취(陆家嘴) 야경 /신화넷 상해가 디지털 기반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제조업의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해산업인터넷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산업인터넷을 통해 산업사슬 상하류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취지로

우리 나라 최대 커피 생산지 운남, ‘커피+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력 불러일으킨다

우리 나라 최대 커피 생산지 운남, ‘커피+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력 불러일으킨다

운남성 보산시 륭양(隆阳)구의 한 커피농장에서 커피 열매를 수확하고 있는 농민 /신화넷 우리 나라 최대 커피 생산지인 운남성에서 생산된 커피 생두가 국내외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1차·2차·3차 산업의 심층 융합과 전반 산업사슬 발전 경로를 바탕으로 운남성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6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